첫 글을 이 곳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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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1
·
조회 367
침투부 즐겨봤지만 괜히 도도하게 구독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구독 버튼 꾹 누르고 침하하까지 내친 김에 가입해버린 한국인입니다.
첫 글을 이 곳에 남긴 이유는 풍님께 감사할 일이 있어서입니다.
별 건 아니고, 풍님의 상담 콘텐츠를 보다가 풍님 말씀에 유레카! 해서였습니다.
늘 새롭고 낯선 곳에 스스로를 던져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어제의 나와 “단절”해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하시잖아요
저는 이 단절이란 표현이 너무 좋더라고요
안 좋았던 지난 날의 모습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
돌이켜보면 ‘달라야 한다’는 표현이 제게 생각보다 큰 강박과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무언가 180도 변신해야 될 것 같고, 지난 날의 모든 패턴을 다 바꿔야 할 것 같은 강박을 (누가 누르지도 않았는데) 느꼈나봐요.
그런데 단절이라고 표현하니까
어제의 나와 단 하나만 달라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니
삶에 효용감도 생기고 스스로를 조금은 긍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상의 전환을 하게 해주신 풍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풍님을 비롯한 침투부와 침하하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글은 자주 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정우영
23.01.01
새해복많이받으시길 ~
다신못볼유돈노
23.01.01

랩틸리언
23.01.01

김풍옾
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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