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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입니다 미원 설탕 조절이 어려워요
5
22.12.05
·
조회 1655
어제 풍님 쿡방 보고 깜놀했습니당.
미원 설탕을 들이부어버리던데요?
저도 요즘 요리 조금 하다보니 조미료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는데요
설탕 미원 너무 많이 넣었다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맛이 좀 강하고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어제 풍님 처럼 들이부어버리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터라 보고 좀 많이 놀랬어요. 그래도 침님 펄님은 맛있다고 하시니..
조미료 조절하는 비법같은 게 있을까요? 계속 간 봐가면서 조금씩 추가해야 겠죠? 그럼 또 시간 너무 지나 오버쿡 되더라고요. ㅠㅠ
댓글
김풍
22.12.05
BEST
MSG는 본드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담백함,짠,매움 등의 맛이 따로 놀때 이것들을 접착해준다 생각하면 되므로 일반적으로 음식에 충분한 재료들로 맛이 우러나있다면 소량을 넣어주면 됩니다.
맛을 낼 재료가 부족할시엔 치킨스톡이나 다시다 등을 넣으면 되고요.
다만 떡볶이와 짜장면은 논외로 칩니다.
장료벌레
22.12.05
계속 하다보면 그냥 감이랄까요 그런게 생기더라구여
오버쿡 되는거는 그냥 불 제일 약하게 하시고 조금씩 맛보시면서 하시면 됩니당
포카칩은파란색
22.12.05
댓글 ㄱㅅ합니다. 역시 경험에 의한 감이 중요하겠네요
사람보다개가낫다
22.12.05
어제 보셨죠 남의 가족이 먹는거 처럼 했다고 ㅎㅎ 미원이나 다시다는 딱정해진 양이 없으니 조금씩 넣으시고 모자라면 더 넣으시는걸로 합의 봅시다
포카칩은파란색
22.12.05
생각해보니 맛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김풍
22.12.05
BEST
MSG는 본드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담백함,짠,매움 등의 맛이 따로 놀때 이것들을 접착해준다 생각하면 되므로 일반적으로 음식에 충분한 재료들로 맛이 우러나있다면 소량을 넣어주면 됩니다.
맛을 낼 재료가 부족할시엔 치킨스톡이나 다시다 등을 넣으면 되고요.
다만 떡볶이와 짜장면은 논외로 칩니다.
포카칩은파란색
22.12.05
오 풍님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마구잡이로 넣고 있었는데 간보기가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쏘튜브
22.12.05
다른건 조미료 많이 필요 없는데 떡볶이랑 냉면은 어쩔수 없잔슴~~
물총쏴
22.12.05
msg는 음식의 맛을 강화시켜주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각각 볶음요리 굴소스 국물요이 소고기다시다, 참치액
미원은 만능으로 조금씩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리를 할때 점점 실력이 늘어가면 머릿속에서 이걸넣었을때 맛이 상상이 되나
초보때는 그 간극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미원보다 각각에 맞는 mag를 포함한 친구들을 사용해보세요 맛은 깊어집니다.
포카칩은파란색
22.12.05
꿀팁감사합니다 각 요리에 맞는 msg가 있는줄 몰랐네요
직박더헛
22.12.07
내 가족이 안먹는다는 생각으로 msg를 넣는게 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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