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장님 사연있는 물건 팔러 왔습니다.

때는 2년 전, 이삿날 아침에 엄마랑 싱글벙글 새로 들어갈 집으로 향했읍니다.
복도 끝 집인데 집 앞에 뭐가 서있더라구요?? 언뜻 축하하니 마니 하는게 보였는데 바보같이 “와 요즘 오피스텔은 입주 축하도 해주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가까이서 보니까 제 얼굴이 박혀있지 않겠어요? ㅎ 그렇습디다 같이 일하는 악당들이 저를 조롱하기 위해 힘을 모은것이였지요..디자인, 제작, 배송까지 삼위일체 완벽하게 당했습니다. 하지만 얼굴이 박혀있다보니 버리기가 거시기ㅎ하여 보일러실에 박혀있는데 혹시 착맨 구쭈와 교환 가능하시렵니까? 가능하지 않으셔도 보내드릴 의향 있습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ㅎ
럭작업을 위해 통천님에게 싸인받은 부적도 첨부합니다?

댓글
Strongman0
9분전
직장동료들이랑 친하기 쉽지않은데 부럽네용
4icbcn
5분전
사연이 절절해서 두피에서 눈물이 나네요 추천드립니다
엘리김주0
4분전
너 때문이야 꺼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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