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제가 초등학교 시절… 근 20년 전쯤이더랬죠…
저희 학교에는 서로 같은양의 학종이를 모아 올려두고 박수쳐서 넘기는 만큼씩 가져가는 내기가 성행했습니다. (딱지치기 처럼 말이죠)
당시 저희집은 가난했지만 저는 이 학종이따먹기에 재능이 있어 단 한장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등교하면 친구한테 10장 정도 빌려서 친구들 학종이를 따서 20장으로 갚고 남은 학종이는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처럼 집에 가져가서 모아두었습니다.(무한반복)
당시 제가 집에서 자랑하면 아버지는 "딴 학종이는 친구들 돌려주고 웃으면서 끝내라" 고 하셨지만 저는 속이 좁아 그렇지 못했습니다…
당시 주몽이 유행해서 주몽 학종이를 제일 귀하게 생각했던 기억도 납니다.
제 기준 가치가 높은 순서는
주몽 >>> 포켓몬 > 케로로 > 레미,슈가슈가룬 > 무늬학종이 > MU학종이
그러고보니 MU학종이 이거 뭡니까? 게임인가요? 일단 모았습니다.
방장님이나 시청자분들께서도 저와같은 추억이 있으신지요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빠셍!
PS. 원하시면 몇장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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