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남자이고 여자친구는 20대 중반 이지요. 우리는3년째 건강한 싸움도 하고 추억조각들도 많이 모아가며 잘 만나고 있답니다. 만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혼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망상을 누리던 중에 아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생의 목표가 화목한 3인가족 혹은 4인가족을 꾸려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나도 같이 곱게 늙어가는 언럭키기안이었고 현재 직업의 선택이유 역시 가족에 충실할 수있것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출산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이유는 다양하지만 육아에 대한 걱정과 임신중, 출산 ,출산 후 자신과 아기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데 보람이나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도 있었습니다. 제가 낳을 수 있는 능력이 아직까지는 없다보니 설득을 할 수도 없고, 강요를 할 수는 더더욱이 없는 일이다보니 저는 ‘아직 우리는 어리니까~’ ‘내일 결혼할거 아니니까~ ’ 라는 생각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만 가끔 귀여운 아기릴스를 보내면 자신은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는 말을 대차 하는 여자친구를 보면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선생님들 제 야추는 더이상 종족번식에 사용할 수 없는 오줌호스가 되어버리는 것일까요? 혹은 시간이 지나면 둘중 한명의 생각이 바뀌는 것일까요? 현명하신 침투부 관계자 및 전문시청팀의 고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익명으로 글을 쓰는 것이 처음인 원시인이라 문제가 되는 내용이 있다면 따뜻하게 말씀해주세요 신속히 수정하거나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