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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원박 영상 업로드 개편이 있기 전, 언젠가부터 침원박 및 침착맨 유투부에 손이 잘 안 가게 됐습니다.
저는 현재 넷플, 디플, 쿠플까지 사용 중인데요, 볼 것들이 무척이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달 거의 보지를 않습니다.
일종의 보물창고처럼 영상을 소유하는 느낌만 가질 뿐, 흥미를 갖고 시청하지 않는 것이 익숙해졌더라구요..
침투부도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업로드 개편 후에는 달라졌습니다.
영상을 애정을 갖고 기다리게 됐으며, 침투부 영상이 너무 재밌더라구요.
사람은 모든 걸 누리기보다는 약간의 부족을 갖고 살아야 더 좋은 가봐요.
저가요 침착맨 네이버 카페 때부터 크고 작은 일들을 봐왔는데요. 나중에 보면 침방장이 선택한 일들이 맞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침착맨님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도록 봐왔고, 앞으로도 보고싶다는 말씀, 재밌는 영상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
꼬리수육
07.09
BEST
원박이라는게 그냥 자동사냥으로 누적되는 기록이라는 개념만 있었는데,
개편 후에는 이 또한 업로드 되는 채널이라는 개념이 생겨버린것 같아요.
너무 좋아서 방장이랑 러브버그처럼 다니고 싶어요.
윤봉만
07.09
저도 횐님 사랑합니다 뽀뽀 쪽~
좋은생각
07.09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권태기까진 아니었지만 생방을 놓치기싫은마음이 이렇게 빠르게 생겨난게 스스로도 좀 신기해하는중
꼬리수육
07.09
BEST
원박이라는게 그냥 자동사냥으로 누적되는 기록이라는 개념만 있었는데,
개편 후에는 이 또한 업로드 되는 채널이라는 개념이 생겨버린것 같아요.
너무 좋아서 방장이랑 러브버그처럼 다니고 싶어요.
얼음주먹이고르보브찬친
07.09
오오 나같은 사람들이 그래도 꽤있구나...
저도 왠지 모르게 상반기동안은 영상을 거의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그동안 밀려있던 도시락들 꺼내 먹는중ㅋㅋㅋ
도시락! 이거 정답맞죠???!!!!
푸렌치파이
07.09
빵굽는고양이
07.09
짤 저항없이 터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렌치파이
꼬리수육
07.09
금병영 여러분!! 정말 잘했어요!!
@푸렌치파이
푸렌치파이
07.09
하쿠마이
07.09
양꼬치엔 칭따오
제이콥디그롬
07.09
뽀뽀 쪽~~~
마곡나룻
07.09
개편 후에는 왜 보기 시작한거에요?
주우우
07.09
개편이 된 후부터 보기 시작한 건 아니구요. 개편 전에도 침투부를 보곤 했지만 제 시청 빈도는 어느 순간부터 확 줄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래 저의 디폴트는 거의 모든 영상을 챙겨보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제 술 한 잔하며 밥친구로 침투부를 너무 재밌게 봤고, 저의 감상을 말씀드리면서 방장님과 사원분들의 개편을 칭찬드리고 싶은 마음에 몇 자 끄적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풀어서 설명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예전에 원하는 TV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시간 맞춰 소파에 앉던 것과 비슷한 기분인 것 같습니다!
야호이
07.10
너무 감동적인 글이네여
근데 그.. 오티티들 결제해놓고 안보신다면 저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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