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상시 조용히 감상만 하던 전문시청팀 중 한명입니다.
최근 원본 업로드 기준이 변경되면서 느낀 제 아쉬움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저는 침착맨님의 대서사를 순서대로 감상하고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좋아서 원본을 챙겨보았습니다.
하지만, 편집본 업로드를 기준으로 원본을 공개하다보니 공개되는 라이브 방영날짜(방송을 한 날짜)가 너무 들쭉날쭉이라 원본을 챙겨보던 맛이 나질 않습니다.
침착맨님께서 하루에 1,2부로 나눠서 한 방송이 며칠 텀을 두고 올라오니 더더욱 침착맨님의 서사를 느끼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라이브 방송 1~2주 후 공개’와 같은 기준으로 바꿔서 방송 순서대로 원본을 공개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어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고생하시는 전문 편집팀님과 침착맨님께서 잘 결정해주시겠지만 원본을 이런 관점에서 챙겨보던 사람도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아디오스~
- 전문시청팀 중 일원 올림 -
댓글
멋있는티라노
11시간전
아무래도 생방 순서대로 편집이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개인적으로도 영상 올라왔을때 이게 언제 영상이지? 하고 의문이 들기는 하는데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그냥질라
11시간전
저도 본문에 댓글 달기 조심스러워(괜히 날카롭게 보일까봐) 여기에 다는데; 애초에 침착맨의 유튜브는 침투부가 본체이고, 침착맨도 몇 년전부터 계속 얘기하던거지만 침원박은 사실 그냥 침착맨만의 정리벽으로 생긴 저장소 느낌인데 말이죠. 지극히 사적인(침착맨만의) 공간인데 그냥 우리들(구독자)에게 보너스 느낌으로 보여주는건데. 저걸 우리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해보여요.
베르베르
9시간전
동감.
@그냥질라

Hashtag
8시간전
저는 침원박으로 유입되었고 엄밀히 따지자면 침원박 구독자 입니다.
침착맨 채널이 메인인걸 알기에 원본을 일시적 미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도 존중합니다.
일시적 미공개 자체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이 아닌 그 방식에 대한 하나의 의견을 말씀드렸을 뿐인데 이것 또한 권리 주장인걸까요..?
@그냥질라
그냥질라
3시간전
저도 적으신 본문이 비난이나 비판이 아닌 것 같아 댓글을 달기 부담스러웠는데 애초에 침원박 구독이라는게 치지직이나 숲같이 유튜브로도 편하게 보세요 개념같은 라이브스트리밍 개념의 구독이라는거죠. 저도 라이브는 침원박으로 보고 있고. 단지 침원박은 그뿐이라는거죠. 채널의 존재목적은 침착맨의 개인 자료보관소고.
@Hashtag
옾월량
10시간전
자연스럽게 순서대로 공개 하면 좋지만 요즘 유행 흐름이 빠르다 보니 힘든 듯 하네요. 조유리님 초대석, 오겜3 감상회, 중동 전쟁 특강, 신메뉴 먹방 같은 경우는 라이브 방송 후 빠르게 편집해서 업로드 해야 화제성과 조회수 상승 효과를 보기 때문에 업로드 되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Hashtag
9시간전
편집본을 순서대로 올려달라는 의견은 아녔습니다
편집본은 말씀주신대로 화제성을 고려해서 업로드 하되, 원본은 편집본과 무관하게 일정기간이 지난 후 순서대로 업로드 하는 방식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럴려면 라이브 방송 후 편집할 수 있는 충분한 일정기간이 필요할거라 생각됩니다.
하깨팔이
5시간전
방장이 그 때 얘기했던 방안 중에 비슷한 방식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현행의 목적 중엔 원박으로 분산되는 조회수를 본채널의 초동 조회수로 다시 흡수하기 위한 것이 큰 지라, 일정 기간 이후 무조건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그 효과가 희석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 아싸리 확실하게 지금의 방식을 선택한 거 같구요.
예전에 원박이 정말 창고였던 시절, 본채널 설명란에 원본 영상 링크를 부록으로 달아두면 궁금한 사람들만 한번씩 타고들어 왔던 것처럼 침투부의 시간선 자체를 본채널 기준으로 돌리는 것이지요.
지금은 원박만 보는 분들도 생겼기에 그런 분들은 불편할 수 있을 거예요. 침하하엔 생방+원박 유저도 많은 지라 생방까지 덩달아 보기 어려워 졌다는 분들도 계셨었구요. 그럼에도 이 방식을 적용해야 침투부의 화력이 집중될 수 있고 그래야 장기적으로 생방도 원박도 존속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추진하게 됐다고 이해했습니다. 원박 유저들의 이탈을 어느정도 감수하고서라도 말이죠.
저도 원박만의 감성을 좋아했던 사람 중 한명으로서 그동안 받아들인 내용을 정리드려 봤습니다.
마곡나룻
2시간전
올라오는걸 감사히 여겨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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