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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특별시) 마카오박의 백년, 평생 그리고 영원 - 14

침묵맨
3시간전
·
조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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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자리에서, 콩밥특별시 마지막 날이 시작된다.

중요한 날에 지각한 마카오박! 택시사업소로 달린다.

하지만..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택시사업소.

불쌍한 택시기사를 위하여 가이드님이 택시를 만들어주셨다.

연예인을 만난김에 사진을 찍는 가이드님.

마지막 택시 콜이 왔다.

 

마카오박: 2분이요~

마지막 손님을 태우러 달린다.

마카오박: 택시 부르셨죠?

나비씨: 네~ 진짜 2분 안에 오셨네요?

마카오박: 나 약속은 지키니까~ 어디로 모실까요?

나비씨: 음 글쎄요~ 사실 그냥.. 흫ㅎ 어디든 상관없어서~

마카오박: 아이~ 오늘 첫 비행기 타고 오셨나봐요?

나비씨: 네~ 처음이라서.. 여기 지리를 잘 모르는데 혹시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마카오박: 그 한번 쭉 둘러볼까요?

나비씨: 네~

마카오박: 그럽시다~

나비씨: 근데 차 어떻게 뽑으셨어요? 저 아까 뽑으려니까 안되던데?

마카오박: 약속 지킬려고 노력 무지했어요~

나비씨: 하핫ㅎ 어떻게 했지?

마카오박: 알려주면은.. 안되지~

나비씨: 근데 주행 안누르셔도 돼요?

마카오박: 음~ 어차피 오늘 콜이 더 없을거라~

나비씨 통화 중, 옆을 지나가는 영길씨.

그에게 충성.

마카오박: 영길씨~

영길: 갈 길 가라~

마카오박: 백년 선불 받은 택시여~

영길: 그래~

마카오박: 고마워~

영길: 멋지네~ 

마카오박: 잊지 않을게요~

영길: 어. 가라~

나비씨: 아시는 분이에요?

마카오박: 아~ 있어요~ 같은 길을 걸었던 사람.

마카오박: 이제.. 저는 다른 길 갈려구요~

나비씨: 어떤 길인데요?

마카오박: 음.. 내 입으로 말해야 돼요?

나비씨: 그러길 기다리구 있는데..

마카오박: 고속도로로 달려야죠~

나비씨: 핳ㅎ 어디로 가는 고속도로죠?

마카오박: 종착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아마.. 좀 길 것 같은디~?

나비씨: 아~ 신호 되게 잘 지키시네요?

마카오박: 중요하니까~ 다.

나비씨: 제가 쪼금.. 참을성이 없어서.. 빠르게 달리는건 안되나요?

마카오박: 스읍~ 급해요 어디?

나비씨: 한 번.. 타이밍이 안 맞았던적이 있어서~ 조금 조바심이 나기는 하네요..

마카오박: (미치겠넷흫ㅎ..) 오케이 가봅시다~

나비씨: 호홓호홋.

마카오박: 스읍 손님 혹시.. 뭔 중요한 결정 내리는 곳 있어요?

나비씨: 음.. 스읍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마카오박: 아따 오늘 첫 비행기 타고 왔으면 뭐 하나 있었을텐데~

나비씨: 호홋홓 있었나~?

마카오박: 여긴 것 같은디~ 함 내려보죠~

나비씨: 있었나~? 뭐 여기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마카오박: 아~ 그래요?

나비씨: 네.

그렇게 걸어가는 둘..

 

나비씨: 어느.. 쪽이에요? 이쪽인가?

마카오박: 기억이 날라 하는디..

나비씨: 이제~ 걸음 잘 맞춰주시네요?

마카오박: 스으 어제 누구랑 얘기 나눈게 기억이나서~

나비씨: 그 분도 구두 신고 계셨나요?

마카오박: 스으~ 생각해보니까 좀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나비씨: 기사님은.. 오늘 뭔가 중요한 결정.. 하실거 있으세요?

마카오박: 스으.. 저는 이미 진작에 했는데~ 이 얘기도 어제 한거같네~

나비씨: 하핫핳ㅎ

마카오박: 확답이 필요해서 가고 있어요~

나비씨: 음~

마카오박: 스으~ 기억이 날려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비씨: 호홋ㅎ 별로 중요한 분이 아니었나~? 잊어버리셨네요..

마카오박: 중요한데.. 그래서 더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아요~

마카오박: 떨리지 않아요?

나비씨: 저 원래 말이 많은 편인데~ 이거 보면.. 떨리는 것 같애요..

마카오박: 저도요.

나비씨: 오늘은.. 차도 없고~ 시끄러운 커플도 없네요~

마카오박: 아~ 기억났다. 전에는 내가 거기 앉았는데~ 이번엔 나비씨가 앉네요~

앉기 실패.

 

나비씨: 좌우가 바꼈다.. 바닥 찬데 의자에 앉으세요~

마카오박: 저 확답 들을 준비 됐어요~

나비씨: 핫핳ㅎ 무슨 확답이요? 마카오박씨?

마카오박: 준비 됐어요?

나비씨: 응.

마카오박: 기억 났어요 어제? 

나비씨: 음.. 뭘.. 듣고 싶어요?

마카오박: 그럼 좋겠다..라 한 말.. 기억나요?

나비씨: 응.

마카오박: 그러면.. 

마카오박: 결혼해요.

나비씨: 우리?

마카오박: 이제부터 백년이면은 빨리 하는게 좋을 것 같애요.

나비씨: 흣 그러면~ 이왕 빨리 할거면 오늘 하죠?

마카오박: 나는.. 택시기사니까~ 손님 말대로 가야죠~

나비씨: 하핫핳ㅎ

마카오박: 돌아왔어요 기억?

나비씨: 응. 한참 전 부터?

마카오박: 사실 저도.. 먼 말 꺼내야 될지 몰라서~

나비씨: ㅎ호호홓

마카오박: 안 나는 척 했는데~

나비씨: 네.

마카오박: 그래도 덜어내니까 시원하네요~

나비씨: 그러네요.

마카오박: 그러면 결혼식 준비 해야되는데~

나비씨: 누구님께서 늦게 오셔서~

마카오박: 일이 많았어요~

나비씨: 두 시간이나 기다렸는데에~

마카오박: 어제가 너무 이.. 여운이 남아서..

나비씨: 예비 신부를? (멍멍이가 짖어서 안 들림) 그럴 수 있죠..

마카오박: 그죠! (아니 뭐가 들렸어요?)

마카오박: 저 그럼 늦었는데.. 하나도 준비를 못했거든요?

나비씨: 핫핳하ㅎ 네..

마카오박: 이제부터라도 같이 준비해도 될까요?

나비씨: 그럼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같이 해드릴게요.

마카오박: 갈까요?

나비씨: 그럴까요?

마카오박: 일어나죠~ 결정을 했으니까~

마카오박: 가죠~

나비씨: 네.

결혼식 준비로 머리가 복잡한 마카오박. 뭐부터 해야하지?

나비씨: 저 가고싶은 곳 하나 생겼는데~ 데려다 주실래요?

마카오박: 어떤거요? 하고싶은거요?

나비씨: 가!고!싶!은! 곳!

마카오박: 가고싶은.. 어디요?

나비씨: 멀진 않구~ 이따가 차 타면 알려드릴게요~

마카오박: 알겠어요~ 네비 찍어요~

나비씨: 응응. 이번엔 미터기 켜시나요?

마카오박: 4억 선불로 한 거 아니었어요? 백년치?

나비씨: 근데~ 3억이 더 생겨서.. 백년 추가되나요?

마카오박: 예쁘시니까 서비스로 갈게요~

나비씨: 핫핳ㅎㅎ 서비스가 좋네~

마카오박: 마지막 손님이니까~

나비씨: 마지막 기사시구요~

마카오박: 그쵸 누구덕분에~

나비씨: 스읍.. 결혼식.. 어디서 할까요?

마카오박: 어제 식장 잡으셨어요?

나비씨: 음.. 물어봤는데~ 참여하는거는 괜찮은 것 같은데.. 거기 커플사이에 끼는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마카오박: 음.. 그렇게 얘기가 된거예요?

나비씨: 답변이 그렇게 왔어요~ 그래서 음.. 결혼식 같은건 그 중요하지 않아서..

마카오박: 그래요?

나비씨: 음. 신랑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마카오박: 반지도 필요하죠?

나비씨: 호홓홋.

마카오박: 나비씨가 신랑 구하고 제가 반지 구할게요~

나비씨: 좋은데요? 음.. 신랑! 어떤 사람 구할까..그러면 음.. 글쎄요~

발 접지른 마카오박.

 

나비씨: 운전을 잘 못해서~ 운전 잘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마카오박: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이죠?

나비씨: 홓호 설마요? 다른 사람일 수도 있는데?

마카오박: 스읍.. 그럴리가 없는디?

나비씨: 핳ㅎ핫ㅎ

마카오박: 나가 여기서 가장 빨라요~

나비씨: 2분이면 오니까요~

마카오박: 어디가고 싶은데요?

나비씨: 저기~ 네비 찍은 데..

바로 옆 주차장을 찍은 나비씨.

갑자기 나타난 차 하나.

나비씨: 이거~

나비씨: 새신랑한테 선물할건데 어때요? 신랑이.. 노란색을 좋아해서~

좋아죽는다.

키를 넘겨주는 나비씨. 사실 택시와 완전 똑같이 생긴 차를 주고 싶었댄다.

마카오박: 말이 안나오네~

나비씨: 흫ㅎ핳ㅎㅎ 어때요? 4인승으로 했는데 이거~ 그리구~ 많이 부딪혀도 안 망가져요~

마카오박: 안 망가져요?

나비씨: 응 약간 덜 망가질껄요? 무려 풀 튜닝까지 했다구요~ 시승해보실래요?

마카오박: 가볼까요? 근데 이제~ 부딪힐 일이 없어서~

마카오박: 너무 늦게 와서 옷도 못 갈아 입었는데..

나비씨: 괜찮아요~

마카오박: 그래요?

나비씨: 음. 뭐 어때~

마카오박: 내가 안 괜찮은데~

나비씨: 여기 앞에서 옷 골라줄까요?

마카오박: 나비씨는 예쁘게 입었는데~ 저는 옷이 늘 똑같잖아요~

나비씨: 홓흫홋호ㅎ 예쁘게 보일려고 일찍 일어나서~ 샵도 다녀왔죠~

마카오박: 스으.. 저도 다녀와야 될 것 같은데?

나비씨: 하핳핫핳하 진!짜! 괜찮아요!

마카오박: 진짜 괜찮아요?

나비씨: 응 진짜 괜찮아요~

마카오박: 나비씨..

나비씨: 네~

마카오박: 많이 좋아하나보네요?

나비씨: 핫핳하ㅎ 

나비씨: 갔다 올래요?

나비씨가 첫날처럼 그의 택시기사가 되어주었다. 택시가 있던 곳까지 데려다주고 마카오박은 혼자 준비를 하러 돌아다닌다.

멀리 떨어져서 사라진 택시를 다시 소환받고,

미용실 먼저, 비포..

애프터.. 뭐가 달... 눈썹정리와 면도정도?

안경도 벗어본다. 나비씨가 가이드님께 도움을 요청해 옷집으로 소환!

나비씨: 한번 골라보실래요? 제가 봐드릴게요.

마카오박: 아이 그럴까요?

얼마나 좋으면 딱 붙어서 화면을 가리고 있을까?

마카오박: 이건 어때요 나비씨?

나비씨: 음~ 괜찮은데~ 사실 뭘 입든~ 잘 생겨서 상관 없을 것 같은데?

 

핳하핳하하핳ㅎ

마카오박: 어! 괜찮은데?

 

식탁보.

나비씨 옷도 봐준다.

 

마카오박: 아~ 앗. 긴장되는데요?

 

나두..

나비씨: 마카오박씨 언제 반말해요 우리?

마카오박: 나비씨 진짜 미안한데요.. 나 이때까지 나비씨 나이를 안 물어봤네..

나비씨: 아핳핳ㅎ핳힉ㅎ 맞긴해! 맞긴해~ 나이 같은건 중요하지 않으셨던거지~ 그지. 음~ 마카오박씨 혹시 연세가?

마카오박: 저 스물셋이요~

나비씨: … 진심이에요?

마카오박: 예.

나비씨: 1923년 생이죠?

마카오박: 네? 나 2003년 양띤디 먼 소리예요~

나비씨: 네? 스읍.. 혹시 연상 몇 살까지 괜찮으세욧홓훅ㅎ?

 

여기까지..

 

동갑이다. 

 

띠동갑.

나비씨 나이를 들은 마카오박 표정.

뒤에선 신부끼리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나비씨: 쪼오끔 흫흐 쪼오끔 어..흐흫.. 12살 차이..

다른 신부: 흐헛! 어머~ 능력녀시네~! 

 

나비씨는 마카오박보다 나이 많은 동생이 있다고 한다..

나비씨: 잠깐만! 잠깐만! 이거 빨간 안경 뭐야! 벗어! 파혼 당하고 싶지 않으면 빨리 벗어!

마카오박: 아~ 나 안경이 포인튼디흑흐..

 

누님 포스를 보여주는 나비씨. 그 후부터 마카오박의 의상 선택권은 소멸됐다.

나비씨: 아니 어떻게 그 많은 옷 중에 체크 무늬를 골랐지?

답답해서 몸을 돌리는 나비씨..

 

나비씨: 으하압.. 하아.. 스읍.. 다 고르면 불러요~?

고심 끝에 정해본 의상. 누님에게 윤허를 청해본다.

그보다 눈에 띄는 신부의 드레스. 좋아죽는 누군가.

 

마카오박: 아핫흫ㅎ..

나비씨: 어때요? 별룬가?

마카오박: 예쁘네요~

나비씨: 그게 전부예요? 뭔가 쪼금 더.. 열정적인 칭찬이라등가..

마카오박: … 스읍.. 머리가 멍해져서..

결혼 후 다시 안경을 쓸 것이라는 마카오박! 강경하게 나가본다. 

 

나비씨: 절대 안돼!

의상 저장 이름은 ‘인생은 아름다워’.

영길씨에게 결혼 사실을 알린다.

 

마카오박: 영길씨가~ 옆에서 밀어주고 조언해주지 않았으면 이런 일 없었을 것 같애.

영길: 마박씨. 그게 아니야~ 자네가 만들어낸 결과인거지. 내가 한건 없어~

한 번 더 영길씨에게 전화해 주례까지 부탁해본다. 이 때부터 영길씨 방송에선 타자치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마카오박: 나비씨 그 우리 2번 아지트 맞죠? 결혼식장이~

 

나비씨는 누군가에게 진짜 03 맞냐고 계속 확인하고 있다..

미모 봐라..

이번엔 자신은 당연히 서른 다섯이 아니라 김나비가 서른 다섯이라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있는 나비씨.

먼저 있을 결혼식인 2번 아지트로 출발. 본인들 결혼식장은 다른 곳이지만 아직 인지가 안된 상태이다. 택시는 가이드님이 또 소환해주셨음.

마카오박: 아 나비씨 혹시 축가도 구해야돼요?

나비씨: 축가 원래 신랑이 불러주던데~ 불러주시나요?

마카오박: 스으~ 왜이래욧ㅎ 나비씨 그건 안돼~!

나비씨: 왜요 왜요~!

마카오박: 이건 제가 단호하게 말해야겠어요. 누나가 아까부터 계속 다 하시는데~ 이번건 제가 절대 안되겠어요 누나.

나비씨: 앗핳ㅎ핳ㅎㅎ 아이 근데 궁금한게 왜 안되는거예요? 진짜 궁금해서~

마카오박: 누나 가죠~

나비씨: 아니 왜 뭔데~ 아니 누나라고 부르지 말라고 그리고홓ㅎ

마카오박: 아니 뭐.. 아이 어떡해요 누난뎃ㅎㅎ 

마카오박: 호칭 어떻게 할까요?

나비씨: 자기야~ 라든가 여보야~ 라든가 그런거!

마카오박: 아~ 자기야요?

나비씨: 부르기 싫으신가 보죠?

마카오박: 전 이름이 예뻐서 이름으로 부르면 안돼요? 나비?

나비씨: 네~ 그러세요 마카오박씨! 이름으로 부르세요!

마카오박: 나비야~ 이렇게 하면 안돼요?

나비씨: 나쁘진 않아.(작은 소리)

2번 아지트 도착.

 

마카오박: 누나 그럼 여기서 잠깐만 있어봐요~ 나 준비할게 있어서~

누나 소리에 다시 타는 나비씨.

 

나비씨: 아흐 누나라고 부르지 말라니깟흫ㅎ 아이 괜히 말했어~ 백년 뒤에 말해줄걸 그랬어~ 그럼 열두살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게 될테니까핫흑흐..

마카오박: 아앗.. 여보 내려요. 내가 좀 이따 올게요 그러면.

나비씨: 응~ 알았어~

다른 결혼식장인 것을 이제 확인했다. 다시 신부를 태우러~

시간이 더 부족해진 마카오박은 영길씨에게 반지까지 부탁하게 된다.

영길이형! 영길이형 고마워!!!!!!!

신부를 태우고 교통사고가 잠깐 있었다.

 

마카오박: 괜찮아요 자기? 아 여보구나.. 아 미안해요~

나비씨: 앗 아니 아즛흐 아니 그게 그거인건뎅! 핳ㅎㅎ흫흐 미안하다고 할흫 것 까지얗홓ㅎ 아흐 지힌짷ㅎ

마카오박: 그래도 누나보단 낫죠?

나비씨: 응 누나는 진짜 아니지잉! 누나라고 부르면 차에서 뛰어내리고 싶어지니까 누나라고 부르지 말아수세효흣흑 금지어..

마카오박: 피휘해야겠네 그러면..

드디어 결혼식장 도착.

 

깜짝 재회에서 결혼까지 순식간에 골인한 그들..

이제 마음 편하게 엔딩까지 가즈아!


간결하고 빠르게 마무리를 짓고 싶었는데.. 갈 수록 밀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제 능력의 한계입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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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채널: 롱버멘쉬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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