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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특별시) 마카오박의 백년, 평생 그리고 영원 - 10

침묵맨
23시간전
·
조회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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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를 하다보니 택시 손님 에라라씨까지 메이드 카페 멤버로 영입하였다.

참 밝아 보이는 에라라씨는 다른 세계에서 메이드였다고 하면서 스킬을 하나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택시가 빨라지는 주문~! 

 

에라라: 하야시쿠나레! 하이시쿠나레! 모에모에뀽~!

원래 썸남에게 고백을 하려는게 목적이었던 에라라씨에게 지금! 전화가 왔다. 바로 그 썸남에게서 말이다.

 

에라라: 어! 썸남한테 전화 왔어요 응원해주세요!

이럴수가, 에라라씨의 썸남이 그녀를 해변으로 호출하였다. 에라라씨는 혹시 고백을 받게 되는건가?라며 굉장히 들떠있었고, 마카오박은 이미 도착하여 메이드 카페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를 해변으로 모신다.

그렇게 해변에서 그녀의 썸남을 만났다. 그런데 웬걸? 다른 여자를 또 데려왔는데? 뭐가 됐든 마카오박은 에라라씨를 내려주고 다시 메이드 카페로 향한다.

 

마카오박: 머 사랑과 전쟁이여?

돌아가다 운이 좋게도 인포자씨를 만난다. 그렇게 메이드 카페 멤버가 또 추가된다.

드디어 메이드 카페 재입성! 와보니 이거 뭐 역할이 바뀐 것 같긴 한데 리진송씨는 잘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마카오박: 아~따.

메스가키: 아! 고슈진사마! 어서오십쇼~

마카오박: 아 다른 분들은 출근 안하신거예요?

메스가키: 아~ 어 출근하셨는데 다들 좀 일이 바쁘신가 봅니다. 나비상 불러드릴까요?

마카오박: 아뇨아뇨아뇨아뇨 괜찮아요.

사이좋게 붙어 앉아있는 그들..

 

마카오박: 네 택십니다아흐..

 

콜이다.

에라라: 흐흑..

마카오박: 아~ 헤어졌어요?

에라라: 흐 흑흐그흑 흐~ 흑흑흑흑~ 아저씨~ 흑 아저씨~ 아까 내렸던데로 와주세요흑.

마카오박: 내가 말했잖아 사랑과 전쟁 찍냐고~ 딱 봐도 옆에 여자 태우고 온거 보고 안느꼈어요? 갑니다~

에라라: 와주세흑.

마카오박: 하.. 한 명 더 델꼬 올게요~

그의 무빙을 보았나? 누가봐도 티가 난다.. 

 

나비씨: 째네? (작게 들림)

 

내가 들은게 정확하다면.. 좀 충격이긴 하지만 나비씨도 정이 떨어질만 하다.

에라라: 아저씨흐흑흑.

마카오박: 타세요~

 

썸남은 에라라씨보다 퍼리가 더 좋다며 그렇게 떠나갔다고 한다.

마카오박: 즐깁시다~ 술로 잊어요.

마카오박: 아으따.

 

나비씨를 보고 뒤로 도는 마카오박.

마카오박: 여 혹시 여성분도 받아요?

메스가키: 무물론이죠~

마카오박: 방금 첫 사랑한테 실연당하신 분이거든요?

에라라: 아악학흐흐흐흐흐흑.

메스가키: 아!~~~ 고슈진사마. 이리 오십쇼~ 안아드리겠습니다~

마카오박: 쩌업 에라라씨는 일로와요. 따로 룸 잡읍시다.

에라라: 마음이.. 마음이 너무 아포.. 어!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메스가키: 안아드리겠습니다~ 고슈진사므아~~~

에라라: 어흐억허억~~ 남자새키들은 이제 안 믿을꺼야..

메스가키: 그러며는~ 따로 테이블 안내 도와드릴까요? 

마카오박: 예예.

메스가키: 알겠스므니다~ 가운데로 모실까요?

에라라: 좋아요~ 메인!스테이지로~

메스가키: 하잇! 큰 데로 모시겠습니다~ 고슈진사마~

마카오박: 돈 얼마 있어요 에라라씨? 없으면 내가 내줄께~

에라라: 으허엉 마카오박씨 당신 좋은 사람이구나~

메스가키: 오~~ 가코이~

에라라: 이거 어떻게 앉아요?

마카오박: 알트 누르고.

메스가키: 알트 알트~ 알트 누르시면 앉을 수 있습니다앙~

의자에 앉는 데 실패한 에라라씨는 메스가키상 죽빵을 날려버린다.

 

메스가키: 다이죠부 다이죠부~ 한 대 맞아서 고슈진사마의 마음이 나아진다면~

에라라: 오 대따! 친철한 야사시 메이드짱~ 

메스가키: 하이! 요카타~

저기 있는 남정네들이랑 에라라씨 밥 값을 먼저 계산하는 마카오박.

에라라씨 몫의 유흥비 2,000만 원도 결제해준다.

 

에라라: 마카오박씨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마카오박: 가까운 거리는 자차보단 택시. 아시죠?

에라라: 마카오박씨 당신 좋은 사람이야~ 고마워요~

남정네들 자리로 복귀하는 마카오박.

 

마카오박: 아따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진송씨?

리진송: 아 예~ 덕분에~

인포자: 그 마카오박씨 저희 세 명이서 해가지고 노래 하나 들을래요? 돈 나눠가지고?

마카오박: 내가 걍 오천을 해드릴게요. 돈 쓸데가 없어가지고.

인포자: 아 그러면 미안한데..

마카오박: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누구한테 결제하면 돼요? 김느. 누구?

인포자: 나중에 한 번에 하는거 아니야?

나비씨: 네 맞습니다. 나중에 한 번에 하시면 됩니다~

마카오박: 아 제가 중간에 콜 받으면 또 나갈 수도 있으니까 선결제 하고 갈게요.

 

어차피 돈 모아봤자 쓸데가 없으니까~라는 마카오박, 쓸데가 사라졌다라..

마카오박: 지금 혹시 (노래)가능한 분이 누가 있죠 김나비씨?

김나비: 핫하.. 지금 가능한 분이 저랑~ 가키상이랑~ 스으~ 말랑짱 요로케 세 명 있어요.

리진송: 그럼 님이.. 님이 하세요~

마카오박: 푸흡.. 금나 나비씨한테 오천 청구 쫌 부탁드릴게요. 김나비씨.

김나비: 네~ 잠시만요~ 어디로 청구하면 되나요?

마카오박: 예금으로 부탁드릴게요.

 

김!나비씨.

김나비: 네 다 됐습니다~

김나비씨를 세워두고, 에라라씨 얘기를 남정네들과 신나게 떠든다.

마카오박: 네 택십니다.

 

허탕이었고. 일어난김에 에라라씨를 살펴본다.

에라라씨는 정말 잘 즐기고 있다.

 

메이드: 혹시 어떤 스타일 좋아하십니까?

에라라: 어 어.. 그냥 건실하고 목소리 좋은 사람 좋아요~

마카오박: 난디? 

선상 결혼식이 있다는 정보 득. 김나비씨의 노래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브금을 틀어 나비씨의 노래 소리를 묻는다.

 

마카오박: 흐흫흫ㅎ흫ㅎㅎㅎ흫ㅎ

메스가키: 멀리서 지켜보지 말고 가시죠 마카오상~

마카오박: 아따.

메스가키: 왜요?

마카오박: 아직 정리가 안됐어요~

메스가키: 저희 다 정리돼서 이제 이제 뭐 데이트 하셔도 되는데?

마카오박: 나는 용서를 하겠는디~ 내 마음은 용서를 못 한다카네~ 아으따.

메스가키: 오이~ 데이트 빵꾸낸게요? 저희 목숨이 위험했었습니당..

마카오박: 그 입구까지 갔었는디.. 연락이 없어서 못 뚫고 들갔네욧흡 아따.

메스가키: 케도 우리가 좀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닷흡.. 흐응..

마카오박: 음.. 아쉬운 상황인거죠~ 

메스가키: 호옹~

마카오박: 그러면 선결제 한거 잘 처리해서 저 분들 좀 잘 부탁드릴게요~

메스가키: 응~ 요카타요~

마카오박: 흐흐흫으으흐흫ㅎ학

마카오박: 날 못 믿었네~

 

문짝을 치며..

마카오박: 내가 택시기사라 그런가? 이거때메 그런거야? 하아따..

 

총을 갈기며..

김나비씨의 이름표..

마카오박: 딱 열릴 때 가는게 포인트지!

마카오박: 크아~ 지렸죠?

마카오박: 끄윽끄윽끄윽.

바로 김나비씨에게 문자가 왔다.

‘많이 화났어요?’

읽씹, 대화 삭제.

마카오박: 이게 엔딩이야.

 

혼자 시작한 엔딩..

선상 결혼식을 찾아가는 마카오박.

낭만 시작.

신랑 신부 리무진 도착.

지나가는 레드상화.

마카오박도 가서 앉아본다.

모한우 선배도 왔다.

택시 콜이 왔다.

손님을 위해~ 간다!

누군간 택시를 해야되니까.. 내가 필요하니까..

광산까지 가서,

다시 항구까지.. 늦지 않게 하객들을 인도했다.

그는 멀리서 바라볼 뿐.. 난 저기보다 여기가 어울려~

누군간 해야되니까. 그리고 그게 나니까.

결혼식 폭죽이 터진다.

지나가던 오도방맨..

 

마카오박: 당신도 드라이버시네. 악셀 밟아요. 꿈을 향해~

나는 택시기사니까.

벅차오르는 마카오박.

그래도 손님을 향해 달려나간다.

감정 추스리기.

실패..

안경으로 눈찌르기.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중에 받은 콜 하나.

 

마카오박: 네~ 택십니다!

손님: 네. 코이로 와주세요~

마카오박: 예. 갑니다~

코이 도착.

 

마카오박: 예~ 택시요~

마카오박: 택시 부르셨어요?

김나비: 네 잠시만요~

 

다음 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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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채널: 롱버멘쉬 너구리

태그 :
#콩밥특별시
#콩밥
#마카오박
#김나비
#마카나비
#손종수
댓글
이생말뒤
23시간전
재밌어요 계속해주세요
침묵맨 글쓴이
22시간전
넵! 고맙습니다 ㅎ
코가침침
19시간전
여기가 내 결말이구나.
침묵맨 글쓴이
19시간전
하차하시는거요? 고마웠소..
코가침침
17시간전
제가 감사드려야 하는데 늦어 죄송합니다.
재미로만 봐왔는데 , 어느새 작품과 함께 고조되는 저를 보았습니다.
사랑하되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면,
그게 삶에 주어진 것이라면
이제 인정하고 마땅히 그러하리라.
이 외에 여지가 개선되거나 몰락하는 것 또한 보고싶지 않아서 결말로 치부했습니다. (이래놓고 계속 볼거잖슴@)
누군가는 해야한다면, 그게 나다.
그러나 마카오 당신은 아직 내가 아니다!
나아가 쟁취해라 삶을,
그리고... 사랑을!
@침묵맨
침묵맨 글쓴이
16시간전
끝에는 꼭 사랑이 있을 겁니다 ㅎ
@코가침침
두루마리
7시간전
마나코인 떡락위기에서 반등하나?
침묵맨 글쓴이
4시간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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