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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린이의 시네필 도전기 6월편 (스포 X)

iㅅi
6시간전
·
조회 88

 

 

2025년 6월달 결산입니다

 

더 많이 보고 싶었는데.. 시간과 공간, 재화의 제약으로 인해 아쉬웠던 6월입니다

 

 

 

Pedro, O Louco (reposição) / Pierrot le fou (1965) - filmSPOT

미치광이 피에로 (1965, 장뤽 고다르)

 

페르디낭, 아니 피에로와 마리안이 사랑에 빠져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입니다

 

프랑스 누벨바그의 상징과도 같은 영화로, 제가 감상했던 고다르의 1964년작 “국외자들”보다 더 대담해지고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페르디낭의 대사들은 대부분 추상적이고, 배경음악은 대사를 잡아먹으려 하고, 장르도 뒤죽박죽인 것, 알제리, 베트남과 같은 정치적 소재 등등 

 

-아니 내 이름은 피에로야

 

이러한 시도 덕에 솔직히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이 영화를 전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을 할 순 없겠지만, 영화에 대한 고다르의 생각만큼은 어느 정도는 안 거 같습니다

 

전쟁, 폭력, 철학, 사랑, 그리고 감정을 탐구하고자, 기존의 문법을 부정하는 영화만이 담을 수 있는 페르디낭과 마리안의 자유의 도피

 

- 아니 내 이름은 피에로야

 

★★★★★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1) - 왓챠피디아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1, 임순례)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밴드원들의 삶에 관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배우들의 현실 연기로, 연기가 아닌 진짜로 저런 사람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신인 시절의 황정민은 이때도 대단한 거 같습니다)

 

영화 분위기가 시종일관 어두운 것과 더불어 연기까지 합쳐지니 지루한 부분 없이 몰입해서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을 볼 때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장 밝은 꿈을 꿈꾸는 모두를 위한 영화

 

★★★★☆

 

 

The Graduate (1967) | Movieweb

졸업 (1967, 마이크 니콜스)

 

대학을 졸업한 벤자민의 청춘을 다룬 영화입니다

 

지금봐도 세련된 연출, 신인 시절 더스틴 호프만의 청춘 연기, 그리고 로빈슨 부인

 

영화에 묘사되는 청춘과 성장 그리고 방황의 묘사만 봐도 이 영화의 진가는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 500일의 썸머에서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영화의 엔딩 장면은 짧지만 정말 강렬했습니다

 

67년이나 지금이나 청춘의 방황의 이유는 무서울 정도로 일치하다..

 

★★★★☆

 

 

“O Karanlıklara, O Yalnızlığa, Acıya:” A Short Film About Love (1988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1988,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는 영화입니다

 

제목처럼 상당히 짧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영화의 주제가 더 아름답게 표현된 거 같습니다

 

주인공의 행동들과 무채색의 세상에서 강렬한 미장센

 

관음증, 미숙함, 순수함, 그리움, 진실됨

 

결국 모두 사랑이었다.

 

★★★★☆

 

 

Tu ne tueras point de Krzysztof Kieślowski en VoD - LaCinetek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1988,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살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영화입니다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도 상당히 우중충한 분위기였는데, 이 영화는 그보다 더 나아가 완전히 탁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런 불쾌한 분위기에 살인이란 불쾌한 주제로 채워져 있었고, 결말은 참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인에 과연 이유가 중요할까?

 

★★★★

 

 

Die Bad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2000, 류승완)

 

류승완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자, 배우 류승범의 데뷔작입니다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써 자리매김한 류승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란 점에서 많은 기대를 했었고, 기대에 맞게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물론 그만큼 단점도 눈에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역시 이 영화에 담겨진 신인 감독의 열정과 패기 때문이죠

 

사실 열정과 패기 제외하고도 완성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특히 처절하게 싸우는 장면들은 보는 관객들도 인물들의 고통을 체감하게 만들죠

 

근데 초반 연출은 진짜 별로긴 했어요..

 

★★★★

 

 

'After Yang' Review - Kogonada's Succinct, Meditative Sci-Fi

애프터 양 (2022, 코고나다)

 

안드로이드 인간 “양”과 그의 가족들에 관한 영화입니다

 

매우 건조하고 서정적인 영화였습니다, 거기에 더해 훌륭한 영상미와 시점에 따른 화면비의 차이 등 연출에 관해선 거의 완벽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훌륭한 연출과 기억과 존재의 의미에 관한 탐구, 그리고 환기시키는 릴리 슈슈

 

유무상생 (有無相生), 애프터로써 끊어지지 않고 더 단단해지는 사랑

 

★★★★

 

 

La Vie est belle : l'étonnante origine du titre du film de Roberto ...

인생은 아름다워 (1997, 로베르토 베니니)

 

일단 전 이 영화의 줄거리를 보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줄거리를 다 아는 상태로 보았는데, 확실히 보이는 게 많더라고요

 

그냥 감동만 있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감동은 알던대로였고 생각 이상으로 소품 사용이나 빌드업이 훌륭하더라고요

 

로베르토 베니니가 감독, 각본, 주연까지 다 맡았던데, 진짜 대단한 거 같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훗날의 세대들이 모든 악과 억압과 폭력에서 벗어나 삶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자!

 

★★★★☆

 

 

アルファヴィル : 作品情報・キャスト・あらすじ - 映画.com

알파빌 (1965, 장뤽 고다르)

 

알파빌이란 도시국가에 잡입한 레미 코숑의 이상한 모험을 다룬 영화입니다

 

고다르 영화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느낄려고 해도 진짜 힘들었습니다

 

반복되는 장면, 영린이로썬 이해하기 힘든 새로운 연출, 비논리로 가득한 장면들, 그리고 사랑에 관한 대사들

 

하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논리를 버림과 더불어 디스토피아 배경 말이죠

 

무감정의 시대에서 사랑을 외치다

 

★★★☆

 

 

[Movie] 해변의 폴린느 (Pauline At The Beach, 1983) : 네이버 블로그 | ビューティーフォト ...

해변의 폴린 (1983, 에릭 로메르)

 

소녀 폴린이 해변으로 놀러와서 어른들의 사랑을 관찰하는 영화입니다

 

원래 로메르 입문작은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였는데요, 일정 상 안 맞아서 이게 됐습니다

 

홍상수가 로메르에게 영향을 받은 감독인 것으로 아는데, 홍상수 영화가 어려웠던 저로썬 로메르도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사소한 일상의 갈등이 이렇게 재밌게 표현할 줄 몰랐습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그게 사랑이겠지

 

★★★★

 

Irish hip-hop trio Kneecap talk debut album, reveal trailer for movie

니캡 (2024, 리치 페피아트)

 

아일랜드 힙합 그룹 니캡의 전기 영화입니다

 

힙합을 잘 듣는 편은 아닙니다만, 니캡의 힙합, 듣기 좋았습니다

 

본인들이 본인 역으로 연기하니까 노래 실력은 당연하고, 연기도 좋으니까 몰입해서 보게 됐습니다

 

헨리 2세의 영지화, 헨리 8세의 괴뢰화, 크롬웰의 학살, 대영제국으로의 병합, 아일랜드 내전, 그리고 북아일랜드 분쟁까지

 

억압의 역사 속에서 사라져가는 아일랜드어, 아일랜드의 정체성을 IRA와 같은 폭력과 테러가 아닌 음악과 문화의 힘으로 풀어가는 그들의 행보 응원해요. 

 

Keep Going

 

★★★☆

 

 

Every song on the F1 The Movie soundtrack

F1 더 무비 (2025, 조셉 코신스키)

 

프리랜서 레이서 소니 헤이스가 망하기 직전인 F1 팀에 들어와 루키 조슈아와 함께 활약하는 영화입니다

 

돌비로 봤습니다, 일단 레이싱 장면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 부분에서 이 영화는 관객들의 니즈는 다 충족했다고 봅니다 (저와 같이 F1에 대해 잘 모르는 관객들)

 

하지만 이 영화는 레이싱 외에 부분들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감독의 전작이자 비교가 불가피하다고 보는 탑건 매버릭과 비교했을 때 부각되는데, 

 

세련된 스토리와 잘 짜여진 캐릭터들로 호평받은 탑건과 달리, 이 영화는 탑건을 자가복제하는데 실패하여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돌비로 본 레이싱? 이건 앞에서 말했듯 진짜 긴장강 넘치게 봤습니다

 

아쉽지만 레이싱 보는 재미는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러닝타임은 좀 줄여도 될 거 같은데

 

★★★

 

 

Incendies [2010] : The Horrors Of Revelations. - High On Films

그을린 사랑 (2010, 드니 빌뇌브)

 

어머니 나왈의 유언대로 아버지와 형제를 찾아가는 쌍둥이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것도 내용 알고 봤습니다

 

몰랐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쨋든 보게 된 영화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담담하고 건조하지만, 충격적인 전개로 무장하여 매우 몰입해서 봤습니다

 

내용을 몰랐더라면 더 충격적이었을텐데..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모르면 좋았을 진실을 깨달았을 때, 사랑에 대해

 

★★★★

 

 

The Seed Of The Sacred Fig review: Iranian isolation

신성한 나무의 씨앗 (2024, 모함마드 라술로프)

 

이란의 수사판사가 된 이만과 그의 가족들이 2022년 이란 시위를 경험하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처음엔 시위를 경험하면 이란 정부의 실상을 경험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서스펜스가 동반되며 점점 재밌어 집니다

 

아무래도 영화의 의도가 폭로와 비판에 있다 보니까, 이 부분이 스토리에 영향을 주어 결말이 좀 아쉬운 편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주는 강렬했던 경험은 잊기 힘들 거 같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제작진, 배우들의 용기에 경의를

 

★★★☆

 

 

Queer (2024)

퀴어 (2024, 루카 구아다니노)

 

중년 리와 청년 유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감독의 전작이자 비슷한 주제를 다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높은 수위와 온갖 상징과 극한의 난해함을 달리는 연출로 단순한 사랑 영화에서 한층 더 나아간 영화입니다

 

다만 이 때문인지, 분위기에 중독되어 영화가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는 듯 보였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로 기억되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혼신의 연기 차력쇼로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오지만요

 

이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할려면 원작, 윌리엄 S. 버로스의 “퀴어”를 읽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게이, 퀴어라는 장르를 넘어 더 넓은 개념의 플라토닉한 사랑 영화

 

★★★☆

 

 

Dr. Strangelove | Summary, Characters, & Facts | Britannica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964, 스텐리 큐브릭)

 

냉전 시기, 미국과 소련의 상호확증파괴의 모순과 어리석은 인간들에 대한 비판을 다룬 영화입니다

 

“시계태엽 오렌지”를 통해 스텐리 큐브릭의 풍자가 상당히 수준급이란 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재밌게 봤습니다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답게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행동은 비이성적이고, 말도 안되는 망상에 근거하는데 마냥 웃기지는 않았습니다

 

평화는 모순적이고, 이성의 산물인 과학은 반 이성을 위해 사용되는 상황, 그리고 섬뜩한 마지막 장면

 

이 사이에서 1인 3역을 연기하는 피터 셀러스는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에요, 안타깝게도 64년도의 경고는 현재에도 유효하다..

 

★★★★☆

 

 

Fernweh and The Green Ray – Celluloid Wicker Man

녹색 광선 (1986, 에릭 로메르)

 

혼자 있고 싶지만, 정작 그 때문에 외로움에 괴로워하는 델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델핀이 특징 때문에 보면서 답답하고 웃기면서, 동시에 저 자신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색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을 씻겨낼 마지막 엔딩 장면은 참 아름답습니다

 

결국 소망은 내가 행동함으로써..

 

★★★★☆

 

 

[북촌방향]

북촌방향 (2011, 홍상수)

 

영화감독이였던 성준이 서울 북촌으로 놀러오며 경험하는 일상을 다룬 영화입니다

 

저의 홍상수 데뷔작이였던 강원도의 힘보단 훨씬 보기 쉬웠습니다, 아무래도 화질도 HD가 되고 코미디 장면이 추가된 게 그 이유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홍상수는 어렵습니다, 그가 계속해서 보여주는 일상이나 구조의 실험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재미는 확실했으며, 흑백 화면에 흰 눈이 내리는 영상은 아름다웠습니다

 

홍상수 도전은 계속된다, 다음 영화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입니다..

 

★★★★

 

 

Las 10 mejores películas de Michael Haneke - Zenda

피아니스트 (2001, 미하엘 하네케)

 

피아니스트이자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에리카가 음악에 재능을 보이는 발터와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

 

미하넬 하네케 입문작으로, 하네케 감독의 작품 중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아서 기대하고 봤습니다

 

일단 표지만 봐도 정상적인 영화가 아닌 건 알았습니다만… 제 예상을 더 뛰어넘는 불쾌함으로 꽉 찬 영화였습니다

 

이자벨 위페르의 정신 나간 연기는 혐오감을 배로 늘리고, 롱테이크 기법과 상황 묘사는 관객들의 멘탈을 산산조각냅니다

 

제가 본 영화들 중 가장 불쾌한 영화 원탑 찍을 정도지만, 너무 잘 만들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마치 영화 속 시선이 제 시전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억압된 욕망과 사랑의 분출, 날 사랑하잖아?

 

★★★★★

 

이것으로 제 6월은 끝입니다

 

최신 영화를 많이 접한 6월, 다음 7월도 기대됩니다

댓글
rollercoaster
5시간전
👏🏻6월도 띵작과 보내셨네요
저도 그을린 사랑 보기 직전에 대충 내용을 들어버렸는데
모르고 봤으면 배로 좋았겠단 생각을 지울 수 없었어요
iㅅi 글쓴이
2시간전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스포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죠..
재봉달
2시간전
히히 난 그을린 사랑 내용 모르고 봤지롱
iㅅi 글쓴이
1시간전
영린이.. 그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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