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네시스(GGenesiss)
1
06.29
·
조회 371
1장
태초에 독깨팔이 있었다.
그는 박치기를 무지 잘햇다.
그래서 지구로 날아온 돌한테 박앗다.
하지만 졋따.
그래서 주겄다.
“크윽…. 나를 이 정도로 아프게 하다니.”
거대한 돌은 눈물을 찔끔 흘렸다.
그래서 운 석이 되었다.
“너의 호방함이 호방하구나.”
운석이 말했다.
“그 박치기 실력을 인정하마.”
독깨팔은 신비로운 운석의 힘에 의해 살아났다.
그의 쪼개진 머리에는 치열했던 결투를 상징하듯 운석 조각이 박혀 있었다.
“사아아-”
그것이 다시 태어난 독깨팔의 첫마디였다.
독깨팔의 상징과도 같은 빨래판 대과리 역시 이때 생겨났다.
“내…. 친구들은…?”
대깨팔로사우루스의 패배로 다른 대부분의 공룡들은 결국 멸종하고 말았다.
주변을 둘러봐도 박친(박치기 친구)으로 삼을 누구 하나 보이지 않았다.
“내가 너희들의 몫까지 사아아-”
그는 슬플수록 밝게 웃는다.
그것이 그의 동료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가 이겼으면 안 죽었을 텐데.
“마이 네임 이즈 노르망디 ‘독깨팔’ 크롱스.”
독깨팔은 호피 무늬 상의를 걸치며 길을 나섰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학교에서 144 프레임 덕분에 일어난
5
원시 자낳대 같은 사전팀구성 저티어 롤대회
1
인챈트 MT 일정이 바로 있었네
이상호님 초대석 해주세요..
1
그립톡 좀 골라주삼
2
폰케이스
어프어프 버즈 케이스 후기
8
어프어프..? 소원의돌 에어팟 케이스재입고 예정 있나요?
2
겜하면서 좌우로 흐느적거리는거 보니까 생각나는 8년전 영상
2
저가요 거침마당을 다시 봤는데요...
발가벗은 남자가 자꾸 나를 쳐다보면?
20
귀여운 게임 하나 해주십사 추천박고 갑니다.
"퐁퐁빠따퐁을 하고 빠따빠따빠따퐁을 해야지"
2
빠운스~~ 빠운스~~ 하던 영상 찾아요
4
아니 난 자꾸 방장이 소리지른다길래
산나비 보니까 침착맨 엄청 감동했네~
이번 룩삼 들어볼래 게스트 빠니보틀
우리집 터줏대감이 방송듣고 계속 짖는데 ㅋㅋㅋㅋ
3
접신한 침착맨
침착맨님 곡소리 듣고 우리집 고양이 흥분해서 날뛰는중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