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게시글

게임은 질병이 아니더라도 게임중독은 질병 맞지 않음?

인방 자유

짱갈래종수짱

1일전

짱갈래종수짱 글쓴이

1일전

BEST

단순히 돈을 얼마를 쓴다고 "중독"이라는 단어를 쓰는거 자체가 이상하지 않음? 맹독성 가챠는 겜중독이란 말없이도 규제가능한 영역

짱갈래종수짱 글쓴이

1일전

BEST

mbc100토론 게임중독편에서 찬성측 패널이 실제로 한말

게임중독은 심각하다라고 주장하지만 "난 일반인이라서 논문없어도 주장할수있다"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51051063571-e662yysxqlg.jpg

맵찌리찌릿삑궷츢

1일전

도황 진짜 쌉간지네

서망고

1일전

여름이 좀 덥긴하지

삼두육비나타태자

1일전

아 와이파이 켜고 볼걸

게시판

1일전

와이파이 중독입니다.

삼두육비나타태자

1일전

@게시판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51043687429-wf05nw7wi1p.jpg

수락산청설모

1일전

ㅋㅋㅋ 이건 볼 때마다 웃기네

@삼두육비나타태자

이말이

1일전

게임중독은 게슈탈트 붕괴같은 유사과학인데 말이 너무 자주쓰임

짱갈래종수짱 글쓴이

1일전

운동중독같이 농담조의 관념적 비유로 끝내야하는데, 돈뽑아먹으려고 논문조작까지해서 질병등록하는 꼬라지가 진짜

루이아라모드

1일전

커뮤는 질병이 아니어도,

커뮤중독은 질병이 맞지 않음?

정수론민수

1일전

침착맨중독은 질병이 아니어도

침착맨은 질병이 맞다.

침 없이는 못 살아~

ㅇ0ㅇ

1일전

게임중독이 질병이라는 주장을 과학적 근거도 없이 그냥 무지성으로 밀어붙이고 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긴 하다 진짜

짱갈래종수짱 글쓴이

1일전

BEST

mbc100토론 게임중독편에서 찬성측 패널이 실제로 한말

게임중독은 심각하다라고 주장하지만 "난 일반인이라서 논문없어도 주장할수있다"

시카고노동자

1일전

게임 중독이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리지니에 수억 쓰는건 질병 맞지 않음?

건강보험이 담배회사 고소했듯

게임 중독이라는 칼을 한국 게임회사의 고질적인 가챠 문제에 쓸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짱갈래종수짱 글쓴이

1일전

BEST

단순히 돈을 얼마를 쓴다고 "중독"이라는 단어를 쓰는거 자체가 이상하지 않음? 맹독성 가챠는 겜중독이란 말없이도 규제가능한 영역

홀리쓋

1일전

궁금한데 게임에 수억 쓰는게 왜 질병인지 설명좀.

시카고노동자

1일전

도박도 결국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선은 돈임

도박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가지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국가 권력이 개입해서 규제하고 관리하는 건데

게임을 하는 개인이 사회적으로 위험한지 까지는 솔직히 내 관심사는 아니지만

"가챠 도박 위주의 한국 게임 산업" 이거는 분명하게 사기업이 이익을 위해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현상이라고 생각함

그걸 견제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게임을 잘못된 방식으로 설계해서 사람들을 중독에 가까운 상태로 만든다" 라는 논리가 필요한 거고 여기서 중독이 의학적으로 정의되거나 말거나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님

기업을 견제하고 산업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드는게 중요한거지

근데 우리나라는 윗사람들은 멍청이고, 게임회사는 자기 이익만 찾고, 게이머들은 자기는 중독이 아니라며 자기 변호에만 급급해서 이 단계로 못 나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짱갈래종수짱

짱갈래종수짱 글쓴이

1일전

첫줄에 답 나오네요. 도박이 문제면 도박규제로 규제가능한 영역.

지금도 사행성게임은 규제 대상이고 가챠는 확률공개등 다양한 부분에서 게임사 규제가 생기고 있음.

다시 말하지만 "중독"이라는 표현은 그런 의미, 단순히 특정게임의 게이머가 얼마의 돈을 쓰는가로 쓰이는 용어가 아님

애시당초에 게임중독을 [질병코드]로 등록하는 행위에서 의학적근거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게 대체 무슨 말인지를 모르곘음. 이게 왜 안 중요한 문제임?

@시카고노동자

ENRU

1일전

다른 기저의 정신 질환이 있거나 현실 속 다른 문제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스트레스 받을 때 취미로 독서를 했다 칩시다. 그러면 독서가 그 사람의 기저 정신질환을 초래하고 강화했으며, 현실 속 다른 문제도 다 공부탓인가요? 지금 게임중독이나 게임은 문제다, 질병이다 주장 측의 논리가 저런 식인 겁니다. 인과관계를 뒤집어놓거나, 전혀 관계 없는 걸 엮어놔요. 전반적으로 그 사람을 둘러싼 시대 상황과 환경적 요인과 내면적 요인이 그 사람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면 그런 요인들을 고쳐야하는데, 엉뚱한 걸 연결짓는 식입니다. 술과 마약 등은 화학적인 요인으로 인간 체내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데, 그와 관련이 일체 없는 게임을 엉뚱하게 옆에 도매금해서 엮어버려요. 그런 일을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하는 지 관련 영상 쭉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특정 이익단체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숙원사업처럼 진행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멀쩡한 사람들과 산업 관계자들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아가야 합니다.

ENRU

1일전

몇년 전까지 정신보건법 24조 위헌 결정되기 전에는 정신병원에 자산탈취 등을 목적으로 누가 돈 주고 신고만 하면 멀쩡한 사람도 자택에 사설 구급대가 무단침입해 끌고 나가서 병원에 감금할 수 있던 것 아십니까? 의학적 결론이 어떻게 나온들 알 바 아니고 게임회사를 그걸로 견제하면 그만이라니요. 정말 위험한 얘기입니다. 게임회사의 가챠의 행태는 따로 그 문제점을 트럭 보내기등 소비자가 목소리 높이고 액션을 취해 지적하고 집단소송하는 게 더 효과적이고 적합한 방법이구요, 저 문제는 별개의 심각한 사안으로 진지하게 바라보셔야 합니다.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니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 가족들이 누리던 일상의 평온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기본권, 인권이 강하게 침해될 수 있는 사안이에요. 시대를 역행해서 말이죠.

양심적이고 멀쩡한 의사들이 설마 이상한 짓을 하겠어 싶죠? 근데 절대 다수가 정상이어도 돈이 궁해지거나 일부 이상한 사람은 실제로 저런 일을 했다는 겁니다. 프로포폴 무단 투여, 병원에 안 가고 배우들이 혼자 만들어서 했을까요? 프로포폴까지 갈 것도 없어요. 저번에 쇼닥터의 병원에서 다이어트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가 다이어트약 부작용에도 화장실에도 못 가게 하고 강제격리시키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죠? 보편타당성이 있는 기존 규정들에서도 문제가 생기는데, 시작부터 오직 이윤극대화를 목적으로 허위사실 유포를 하고 억지주장을 펼쳐온 특정 이권단체가 추진해온 '게임중독'조항으로 생길 약물 오남용 및 심각한 인권침해, 이래도 일어날 수 없는 머나먼 일처럼 들리시나요?

쇼월터

1일전

그거는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꼴입니다.

로이스

1일전

지금 잘못 생각하고계신게 님이 말한 사례는 게임 안의 도박성 컨텐츠에 중독된거지 게임 플레이에 중독된게 아님. 도박성 BM을 제재해야지 게임 못하게해야한다는 말이 안맞죠

괜히 게임에 돈뜯으려는 사람들만 주장하고 학자들이나 전문가들은 탐탁치않게 보는게 아님

@시카고노동자

NaCl

1일전

개인 인생에서 게임의 위험한 측면은 언제 어디서나 무한정 할 수 있어서 인생 갈아넣다 조질수 있다는건데, 요즘은 취미활동 전반이 안그런게 없어서..게임만 질병코드 등록하고 따로 관리하는게 말도 안되고 실효성도 없는듯

나이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