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감독이 같은 영화를 같은 내용으로 만들어낸 작품.
유일한 차이점은 애니메이션이었던 원작이 (인간들만) 실사화가 되었다는 것.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도, 원작을 본 사람도 만족스럽게 관람할 수 있는 실사화의 모범답안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원작의 명성에 먹칠을 할 각색이라면 차라리 이렇게 완전히 똑같이 복제해버리는게 오히려 낫지 않나 싶어요.
원작이랑 너무나도 똑같기에 그 만큼 내용에 대한 평은 적을게 없네요.
워낙 유명한 시리즈이고 후속작들에 대한 평은 갈릴수 있어도 1편만 놓고보면 남녀노소 무난하게 즐길 수 있고 단점이라곤 없는 수작이었으니까요.
투스리스와 히컵의 비행씬들은 실사로 보니 더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용들의 CG 도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실사화에 잘 어우러지는 훌륭한 퀄리티였어요.
(디즈니의 '라이언킹'도 캐릭터의 느낌을 살리는 이 정도의 실사화가 더 낫지 않았을까)
부디 디즈니도 이 작품을 보고 깨닫는 점이 있길.
평점: 8/10
P.S. 엔드 크레딧 이후 1초짜리 쿠키가 있긴한데 패스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재미 기준 평점
10 : 무조건 봐야하는 최고의 재미
9 : 시간을 내서 봐야하는 꿀재미
8 : 시간이 있다면 볼만한 재미
7 : 안봐도 되는 아쉬운 재미
6 : 보지 말아야 하는 no재미
5 : 기분 상하게 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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