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참착맨의 유튜브가 유튜브 시청에 80% 이상이 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참고로 이전에 침하하에 유튜브 리캡에서 상위권도 달성했고요.
그래서 시선끌기용 의견이 아닌 팬으로서 하나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글을 올린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침둥이 시작되고 나서 그동안 침투부에서는 하지 않았던 녹방과 보이는 라디오 같은 포맷으로 신선하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침둥과 같이 보이는 라디오와 유사한 형식의 포맷은 다른 몇몇 유튜브도 하고 있더라고요. 선후가 어디인지 그건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침둥은 다른 컨텐츠들과 다르게 차별점이 있었습니다.
1. 주제가 다양하다
다른 컨텐츠들은 그 채널의 컨셉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진행하지만 침둥은 그 주제의 폭이 넓습니다. 왜? 방장 주위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이건 부정적인게 아니라 폭이 넓다는 겁니다.)
2. 결론을 희극으로 끝낸다
사실 아직까지는 민감한 주제들을 다루지 않았지만 어떠한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방장을 포함한 참여자들의 센스? 재치? 로 웃음을 주고 마지막에는 교훈을 주면서 희극으로 끝낸다는 겁니다. 무거운 주제도 중간에는 심도있게 다루면서도 마지막엔 공감하고 웃으면서 마무리한다.
3. N수자님들의 능력
위 서술한 내용들을 종합하면 N수자님들의 능력도 한몫 합니다. 침착맨님이 방송에서 말씀 하셨듯이 방송은 침착맨님 단독 의견이 아니고 회의를 통하여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는건 주제 및 섭외, 대본 등의 많은 부분은 수자님들이죠. 거기에 녹방을 편집하는 것 까지요. 그 부분을 저희는 여지껏 봤고 능력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채널들이 별로다 안좋다가 아니라, 침투부만의 베네핏이 존재하고 차별점이 분명히 있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장점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이고 그것을 표출할 수 있는게 침둥이라는 포맷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구구절절 설명한 건 지금 하고자 하는 얘기를 하기 위함이었는데요. 한마디로 침둥에서 다루는 주제에서 시사, 사회, 교육 같은 어찌보면 민감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다뤄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 글을 작성한 겁니다.
예를 들면 교육의 학군과 수능의 사교육화(Feat. 철면수심, 케인, 미미미누 등), 서울의 집값은 왜 이렇게 비쌀까?(Feat. 니니, 슈카, 월부TV 등), 싱크홀 이대로 괜찮은가?(Feat. 셜록현준, 충주맨(공무원) 등등)
위에 나열한 것들은 하나의 예시인데 시사, 사회, 교육과 같은 심도있는 주제들을 가볍게 다루는 채널을 잘 못봤습니다. 개방장에 특기와 참여자의 폭, 그리고 N수자님들의 능력을 보면 충분히 녹방에서는 다룰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젋은 층에서 뉴스를 잘 봅니까? 사회적인 이슈도 이상한 유튜부로 하여금 가짜 정보가 난사하는 시점인데 그런 부분들을 심도 있으면서 교훈도 주고 희극으로 다룰 수 있는건 침둥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팬심으로 하나의 의견을 제시하고 싶다 이겁니다.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 또한 침하하의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쓴 소리가 있어도 이해하면 그만. 기죽지 않겠습니다.
침투부를 보면서나 침하하를 보면서 간혹 다른 방송에 들어가서 방장 얘기를 하면서 흐리거나 라이브에 채팅에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거나 하는 잘못된 팬심도 많이 봤습니다.
허나 그런 팬들도 침투부의 성장에 필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저같은 의견을 제시하는 팬도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술먹다가 글을 써서 글이 난잡한데 이해해주셨으면 하고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