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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첫만남때 저는 스트리머 침착맨 와이프는 웹툰작가 이말년 이야기로 내적친밀감 생기고 만남 시작해서 결국 결혼 까지 했고
애기 100일사진도 애기헬멧도 침청자 티내며 찍을정도로 호들갑떠는 대구살고있는 침청자 가족입니다.
지방살아서 팬미팅이나 팝업 거의 못다니다가
우리는 살면서 방장 직접볼수있는날이 있을까?
어제 대구 얼뚱상 팝업을 다녀오는길에
우리는 살면서 방장 직접볼수있는날이 있을까?
매일 대구 얼뚱상 팝업 방문하다보면 방장 볼수있을까?
하고 와이프랑 이야기나눴는데
오늘 침철단통 대구 야방이 켜지는걸보고
싸인이라도 한장 받을수 있을까 싶어
애기랑 동성로 종로로 호다닥 달려갔습니다.
가는도중 비가 꽤 내려서 침철단통 네분꺼 우산4개를사서 계시는곳에 도착했는데 가게앞이고 안이고 저희가도착했을땐 팬분들이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와이프는 통금보티
저는 패는남매티를 입어서 침청자 티는 났겠지만
모르는척 옆에서 저녁식사하다가
잠시 눈이마주쳤을때 우산 전해드리고 사진이랑 싸인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 사진찍어주시고 싸인해주셨고
와이프는 처녀시절부터 가지고있던 이말년시리즈에
방장 싸인을
저는 하남자 티셔츠에 침철단통 네분의 싸인을 받았습니다.
방송에서 보던것이상으로 다들 잘생기시고 친철하셔서 갬동 또 갬동 받았습니다.
방장님은 실물 존잘이셨지만
피곤해보이고 어두워보이시던데
이게 방송에서 매번말하던 보는사람마다
본인보고 피곤해보인다하는
착시효과인지 아닌지 아리까리했고
철면수심님은 싸인해주실때 손가락을 봤는데 손톱이랑 손가락에 피멍드신게 엄청 아파보이셨습니다.
곧아기아빠가 될예정이셔서 그런지 저희애기한테 덕담도 해주시고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단군님께는 봤군 잘보고있다고 얘기드렸고
28년후 봤냐물으셨는데 아직 못봤다했더니
호불호 매우갈릴수있다 얘기해주시더라구요
통천님은 저희애기 안아주시고 귀여워해주시고 사진같이 찍어주시고 가장 친절하셨습니다. 저희애기 몸무게가 12kg이라 무거웠을텐데 반려견 페페 무게가 그정도라 괜찮다 하시더라구요
식사끝나고 가게 나가는데 사진찍으려는 인파가 몰려있었고 비오는 와중에 우산 쓰고 일일이 팬들과 사진찍어주시는 네분께 한번더 갬동했습니다.
정말 즐거운시간이었고 감사한시간이었습니다 네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침철단통 싸인받은 하남자 티셔츠는 가보로 소장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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