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같은 설명회 시리즈를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침투부를 구독까지 하게 만드는 매력은 컨텐츠를 보고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풀어내는 능력인것 같아요.

많은 설명회들이 사랑을 받았지만 삼국지 이후로 뭔가 1기부터 계속 진득하게 설명하는 컨텐츠는 오랜만인것 같아요.

사실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는 연예인분들과의 합방인 것도 맞지만

초대석 형식의 연예인분들 하시는건 유재석 아저씨 아니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저는 구독조차 안 하거든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침투부 구독하고 팬이 된 궁극적인 이유는 그 어떤 주제를 말로 풀어내는 능력을 보고

대체불가한 매력을 느껴서 지금까지 구독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컨텐츠 보는 걸 좋아하시지 않는 걸 알지만 한두달에 한번쯤은 문화생활하신다 생각하시고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격의거인, 원피스, 슬램덩크나 주술회전이라든지 1기부터 완결까지 심지어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같은 

편집해도 몇시간이 나올듯한 분량의 대서사시요.

물론 드래곤볼 같은 설명회도 있긴 하지만 진짜 좀 편집해도 몇 시간 분량이 나오는 찐득한 설명회를 원합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최근 진격의 거인 보시는 것과 같은 설명회를, 간단히 보는게 아니라 기수별로 혹은

편집해서 몇 시간짜리가 나오는 찐득한 컨텐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만화책으로 보신거라면 애니 1기를 보면서 생각하신 아쉬운 부분들을 설명하실수 있을것이고

안 보신 상태라면 진거처럼 무당같이 예언하는 상상력도 충분히 펼치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