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
https://youtu.be/HV1CMDhemt0?feature=shared

영화 OST계의 한 획을 그은 명곡 First Step
인터스텔라하면 바로 떠올리는 그 노래 맞음
인터스텔라를 만들던 크리스토퍼 놀란은 한스 짐머에게 전화를 해 ost를 만들어달라고 함

한스짐머.
대표작 : 라이온킹, 글레디에이터, 맨 오브 스틸, 탑건 : 매버릭, 듄 시리즈 …
그리고 놀란이 짐머에게 보내준 건
‘아버지와 자식 사이의 관계를 다룬 영화’ 라는 정보와
“돌아올거야” “언제?” 라는 대사 밖에 없었음
게다가 단 하루만에 만들어달라고 함
천재 한스 짐머는 4분 짜리 스케치 곡을 정말로 그 날 만들어 버렸음
이 아저씨는 너무 소중하고 연약하게만 보이는 자기 아들을 생각하며 노래를 만듦 ( 딸 이야기인 줄도 몰랐음 )
놀란은 매우 만족하고 그제서야 짐머에게 설명을 해줌

근데 이거 SF임

???

캬 노래 때깔 봐라

아니 내 노래긴 한데 SF에는 너무 약한 거 아님?

이게 감성이지 ㅋㅋ
결국 이걸로 여기저기서 수상되고 노미네이트 됐으니 둘다 잘 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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