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녕하새오.
허달람의 썰 들어갑니다요.
13일의 그묘일 유튭 팬패스타를 다녀왔슴둥.
혹시나 개방장이 잠시 들리진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지만?
너무나도 십삼금 12시 방송 일정 떠벌임..(쥬륵)
내 세상이 무너졌어.
그렇지만 나는 카드를 가지고 싶었다오..
언젠가는 방장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을거야 하며 팬패스타에 도챠쿠.

방장 없는 팬패스트에 하늘 마저 울적해 하는 중.
생각보다 장소가 소박해서 조큼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오.
카드 게임 바로 이겨버리고 카드 겟겟.
널 위해 여기까지 왔어,,இ‸இ

그래도 카드 받으니 또 신이나긴 하더라,,ㅎ
인증샷도 남겨야지. (뿌듯)

출구 쪽으로 갔더니
편지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적어서 사물함에 넣으면 팬패스트 끝난 후 전달해 준다던데 내 소박한 편지도 무사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사물함 옆에서도 인증샷 남기기.
찍어주신 스태프님 감사합니둥ෆ
사물함은 열자마자 A ㅏ; 하면서 개킹받.

ㅎ ㅏ하하 Hㅏㅏ 신난다.
옆 화면에서는 팬패스트 축하 영상도 나오고 있는데

당신이 없는데 어케 즐겁겟누ㅠ
엉엉어유우ㅜㅜ유ㅠ유ㅠㅠㅠㅠㅜㅜ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보러 온 사람의 포토카드도 주시고 꾸밀 수 있게 약간의 재료들도 있었다.
꾸미다가 여기서 몇명의 개청자들과 잠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제 가방에 달린 모자 키링 보고 어! 저사람도?! 하고 달려오셨다며ㅋ⫬ㅋ⫬
않이 당신도 챙겨 왔어? 나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모은 카드 자랑함. 대부분 침교동 있으면 침기사 없고 침기사 있으면 침교동이 없더라.
나는 후자임둥. 하지만 난 조카가 그려준 교동이 있다오.., ( ͡° ͜ʖ ͡°)
그리고 카드 서로 카드 어케 꾸몄나 보는데..

ㅇ 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ㅔ.. 처음 보는 거 맞구요.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리본이랑 냥이 귀 뭔뎈
개청자들 증말 깜찍해ෆ

포카 뒷면에는 항상 건강과 행복을 염원해주는 싸인이 있었다.
행벅요정 이병건.
휴대용 미니 선풍기랑 키캡 키링도 받았고 키링 누르면 불도 들어오고 소리 때문에 뭔가 기분도 좋음.

방장은 없었지만
나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깜찍한 개청자들 만나서 잠시 인사도 나눠서 즐거웠슴둥.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려고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카드 띡 - 하고 지나가는 길
평소에 바닥을 잘 보진 않는데 그때는 뭔가 보고 싶었음.

?
누가 잃어버렸엉.. 버린거 아니지ㅠ?
근데 그걸 또 주운 게 나인 것도 웃기다눈ㅋ쿠ㅜ
그렇게 침투부 구독 카드가 두장이 되었다는 엔딩이잖슴,,☆★
조큼만 있다가 얼뚱상 팝업 썰도 가지고 오겠슴둥 ᕕ( ᐛ )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