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호에에엥에엥이왜진
06.09
BEST
위급할 때 보라고 했는데
별로 위급하지도 않을 때 순전히 궁금해서 충동적으로 열어볼 걸 예측하고
그렇게 마음대로 살거면 알아서 하라는 철학을 내포하는듯
호에에엥에엥이왜진
06.09
BEST
위급할 때 보라고 했는데
별로 위급하지도 않을 때 순전히 궁금해서 충동적으로 열어볼 걸 예측하고
그렇게 마음대로 살거면 알아서 하라는 철학을 내포하는듯
색마전무
06.09
위급함이란 무엇인가. 위급할 때 보라 하였으나 지금 보아도 된다 고도 하였다. 이는 지금도 곧 위급한 때일 수 있다는 말이렸다.
바꿔말해, 위급함이란 늘상 주변에 있다할 수 있으니 나누어본다면 -위기는 나의 밖에, 급함은 나의 안에 있다- 할 수 있겠다.
따라서 그 해결책 또한 절반은 나의 안에 있다.
그리하여 '알아서 하시오'라 일렀다.
아뿔싸우원박
06.09
와 이거다
4s6z1o
06.09
앜ㅋㅋㅋㅋ똑똑하넼ㅋㅋㅋ
배고픈조커
06.09
부처의 삼법인 철학을 이미 체득한 거 같군요.
1.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행위는 변할 따름이며 영원하지 않다. 위급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유동성.
위급도 안정도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2. 제법무아(諸法無我), 모든 이치에는 고정된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며, 즉 위급과 안정은 필히 연결되어 독립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일체개고(一切皆苦), 모든 것은 괴로움이라는 말이지요.
위급함에 뒤집어 본 종이에 '알아서 하시오.' 라는 맺음을 해 두었습니다.
무상과 무아의 반복은 곧 고통입니다. 무상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집착을 놓으라는 것입니다.
알아서 하라는 것은 '나'가 아니라 '괴로움'이요, 괴로움은 곧 자연히 사라질 것입니다.
게시판
06.09
다들 뭔소리여 그냥 초등학생이 아무거나 쓴 거구만
배고픈조커
06.09
선생님. 여름이 익어가며 나날이 더운 날이 되어 가는 요즘입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마음의 번뇌는 잘 다스리고 계신지요?
드릴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염병 떠는 이를 보았다면 그냥 그대로 두십시오.
염병을 교정하려 하거나 옳다 그르다 하는 순간, 선생님은 그 염병의 일부분이 되고 맙니다.
염병 또한 변할 것이며, 언젠가 그치리라 생각하십시오.
또한, 그 염병이 셀 수 없는 먼 훗날 언젠가는 바른 행동이 될 수도 있음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하여- 저는 염병을 떨었으나, 염병이 아닐 지도 모를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침착맨4랑헤
0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카고노동자
06.09
(그대로 둔다)
@배고픈조커
전체게시글 전체글
이🩷불🩷빨🩷래🩷했🩷어🩷용🩷 🩷 🩷
2
입질의 추억 아재 오시면
인천에 있는 공포의 지하철역
20
뷰민라 3일차 아카펠라로 맛보기
침착맨의 원픽 영화
1
우결 도시락 싸면서 다른 여자 언급하는 아저씨
3
19세기에 발행된 기묘한 신문
13
돌아온 침착맨 단어 퀴즈 2025(더 많이, 더 적게)
월욜날 캐챗 하시네요 캐챗 ~~봐(호들갑)
2
주5일 업데 방장 공지를 보고 감상
1
KBS 뉴스보도 참사
7
스텔라 블레이드 .. 여기 어찌 지가나요 ?
5
영어판 나무위키의 이말년 문서
12
오늘의 모터스포츠 초대형 이벤트 - 르망24 진행중!
2
착맨님 진격거 1기볼때 이거 알아채셧나유
1
암살자가 암살을 성공하고 난 뒤 하는 말은?
3
테무에서 산 마늘놀이기구
2
지금의 세븐틴을 만든 순간들
염선생님 앨범 내셨던데 초대석 원합니다
???: 거울 보고 가위바위보해서 이기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