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댓글
참칭맨
1일전
BEST
오랜 벗, 타르페뇨프 러시안블루예프스키에게.
오로지 내게 허락된 것은, 아아, 나의 벗이여, 수천, 수만의 생기 잃은, 고단한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시간과, 그들의 찬란했던 가능성마저도 마치 진흙탕 속으로 스러지듯 갈아 넣어 간신히 만들어낸, 그 지극히도 하찮은, 저 작은 캔 속의 습식 사료 뿐이라네. 이것이 나의 전부가 되었지.
아아, 타르페뇨프. 우리가 고향의 끝없는 들녘에서, 태양이 가장 길게 머물렀던 우리의 두 번째 하짓날, 그 풀벌레 소리 가득한 황혼녘에 나누었던 그 말들을 자네는 아직 기억하고 있는가? 그 알록달록했던 희망의 언어들, 지금 이 도시의 잿빛 안개 속에 스며들어 나조차도 그 조각들을 더듬어 찾을 수 없게 되었네. 글쎄 나의 벗이여, 더 쓰고 싶지만 이만 줄이네.
해피캣
1일전
ㅋㅋㅋㅋ 진짜 러시아 문학 느낌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1일전
내 얘기를 들어보세, 나는 그들의 튜브식(츄르)을 얻기 위해 늘 배를 까뒤집고 아양을 부려야 한다네. 그렇게 시도해도 인간녀석은 나에게 튜브식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네
참칭맨
1일전
BEST
오랜 벗, 타르페뇨프 러시안블루예프스키에게.
오로지 내게 허락된 것은, 아아, 나의 벗이여, 수천, 수만의 생기 잃은, 고단한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시간과, 그들의 찬란했던 가능성마저도 마치 진흙탕 속으로 스러지듯 갈아 넣어 간신히 만들어낸, 그 지극히도 하찮은, 저 작은 캔 속의 습식 사료 뿐이라네. 이것이 나의 전부가 되었지.
아아, 타르페뇨프. 우리가 고향의 끝없는 들녘에서, 태양이 가장 길게 머물렀던 우리의 두 번째 하짓날, 그 풀벌레 소리 가득한 황혼녘에 나누었던 그 말들을 자네는 아직 기억하고 있는가? 그 알록달록했던 희망의 언어들, 지금 이 도시의 잿빛 안개 속에 스며들어 나조차도 그 조각들을 더듬어 찾을 수 없게 되었네. 글쎄 나의 벗이여, 더 쓰고 싶지만 이만 줄이네.
털보네안전놀이터
1일전
러시안이신가요 고양이신가요
처인구
1일전
러시안블루
@털보네안전놀이터
버터구이
22시간전
어윽 바냐아저씨와 벚꽃동산과 세자매의 추억이
구쭈 나라 전체글
미라클 그림 공부 18일차
2
2
지랄하지마세요 지랄하면죽여버립니다
4
4
매운맛 공랭 수랭
1
1
코엑스 후기
11
11
급하게 혼술 안주
2
2
주인 따라하는 햄찌
8
8
미남 3인방
25
25
방장이 포켓몬 준우승한 이유
4
4
어제 콩밥특별시는 제 기준 올해의 침투부 어워즈 대상감..ㅎㅎ
11
11
방자님 마이크 개선 여쭤봅니다
5
5
선배님, 저 고백할게 있습니다🥴
육아 꿀템 : 침운운
11
11
웃참 실패.mp4
콩밥특별시) 어제 결혼식 모한우 축가
2
2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10
10
나들이에 이렇게 찍으면서 놉니다
4
4
세네갈 여자들의 싸움 방식
8
8
월량이형 오늘 채팅 사칭이라네요.
9
9
하와이 여행 다녀왔어요. (무친스압)
24
24
소신) 사실 전 오늘 포켓몬 카드 대회를 보고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5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