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하고 다시 퇴근, 술 한 잔 하고 모바일 게임 한 판..
그렇게 반복되는 삶을 살다 보니 도파민에 중독된 삶을 살게 되고
그걸 끊으려 노력하다 보면 내 마음 안 쪽에 있던 해결되지 못한 감정들이 슬며시 올라온다.
가슴이 아려온다.
첫사랑을 만났을 때 설레이던 감정, 손만 잡아도 시공간이 멈췄던 세계선
지금의 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왜 숨을 쉬고 있는가
시간은 무심하게 계속 흘러가고 나이는 먹어간다.
도파민으로 얼룩진 삶을 잊으려 하지만 결국 한 번씩 도파민이 잠잠해질 때쯤 이것은 나에게 원초적인 질문을 해온다.
그래서 행복한가.
모르겠다.
확실한 건, 나는 혐오보다 사랑을 택하는 삶을 살 거다
그거면 된 거 아닐까.
음.. 모르겠다
사랑할 때 느꼈던 그 설레이는 감정이 내 마음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갈등을 해결해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누군가를 그만 미워하고 그만 욕하고 싶다.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고 싶고 그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하하하하핫
댓글
썬더블러프차돌짬뽕진동토템
06.04
공허...의 유산
안테나만져
06.04
ㅇㄷㅈㅇ ㅎㅇㄹ!
배추살땐무도사
06.04
내 목숨을... 아이어에
아이러브미
06.04
혐오보다는 사랑을 택한다라.. 배워감니다
회사생활하면서 인류애 다 없어졌는데..휴..
전체게시글 전체글
방장 젤다 도마뱀신수
2
2
오늘 스트리밍
2
2
아 근데 이정도 당했으면 큰거 하나만 스포해주지
동숙님 인스스 카레라이스
식품공학자 최낙언씨 초대석- 전투식량과 식품의 역사
1
1
루피는 설거지할때
26
26
침착맨 티빙 진출
2
2
드디어 때가 도래하였도다
1
1
축제로구나 제작발표회 (침펄풍심 케미)
4
4
이거 방송 하면 역대급 레전드 나올꺼같은데
6
6
생산직에 새로 들어온 신입이 나를 길들임
5
5
아이유 인스타 노 아이유 예스 지금
임용한 박사님과 쌈국지 쌈국지~
1
1
창세기전은 어쩌다 독이든 성배가 되었을까요?
5
5
진짜 개열받는부분
개미 영화 하면 이거만 기억나네요.
저는 당신을 치료하러 온 사람입니다.
1
1
ㄴㅇㅂ ㅅㄹㅈ) 베르세르크 1일무료
2
2
갑자기 생각나서 모아본 옥냥이 일상 모음집
4
4
(아주 약 느낌 스포) 진격의 거인 정주행 완료했는데 원래 마음이 이런가요...신조오 사사게요
10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