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느낀 오늘 콩밥특별시 침착맨의 강점이자 보법이 다르다고 느낀점

종수형 RP 한다고 했을때 “좀 약한데?” 했었음

역시나 종수형 밈이라서 잘모르시는 분이 있으셨음 그래도 보는 재미는 있었음

그리고 알바 시작하면서 같이 하시는분들 3분 알바할때까지는 나름 재미있게 봤었음

근데 3분은 게속 같이 다니고 싶어하시는게 보였음

솔직히 게속 같이 다니면 좀 질릴거같은데 생각했었어요 “괜찮으려나” 라고 걱정까지 했었어요

근데 여기서 부터 침착맨의 진가가 발휘 했다고 생각합니다

돈 내고 싸우자고 할때부터 도파민이 터지더니 뿡뿡님이 “사기꾼아 내 돈내놔” 할때부터 배꼽 잡고 웃었음

그렇게 싸우고 친해지고 나닌까 신기하게도 내적친밀감이 생기고 아 빨리 다른 사람들이랑도 만났으면 하는 생각이 사라지고 게속 같이 다니면서 크루로 지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음

신기하게도 방금전까지 거부감이 사라졌음

그리고 사설 길거리 투기장부터 러닝거지크루 까지 진짜 재미있게 봤었음

예전에 마인크래프트 서버 하실때 채팅인지 도네이션인지 헷갈리는데 누가 “아 자꾸 하꼬들 존나 꼬이네 좀 처네” 이런 비슷한 느낌에 반응들이 나왔을때도 

"그러게 막 다른분들한테 뭐라고 하시지 말고 같이 게임하면서 서로 윈윈하는게 좋은거죠 굳이 왜 그렇게 하냐" 며  채팅창 진정시켰던 기억이있어요(정확하게는 아닌데 비슷한 뉘앙스 였어요) 

그때 진짜 멋있었음

아무튼 오늘 겁나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