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니세모노 라이트는 그냥 침착맨님 맘대로 하시지 싶은데
원박 논쟁으로 열심히 장문의 글들 쓰시는 분들은
유료화가 그냥 돈 받는다고 시른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채널 성장에 도움이 될까 진지하게 고민하니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여기서 난 저런 것이 꼰대인가 싶고. 전무님의 꼰대론이 떠오른다
<꼰대의 양가적 측면>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를 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과 관심이라는 고마움을 동시에 들게끔한다. 하지만 내게는 보통 짜증이 더 크게 와닿고 고마움은 착즙하여서라도 인지적으로 느끼려는 노력의 산물같은 감정이다.
< 과거 전무님 왈>
(홍탁집 아들내미를 챙기는 백종원님을 보며)
전무님 왈 : 꼰대는 책임감이 있는 어른이다.
나는 그 꼰대정신을 본받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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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서 꼰대는 정말 좋은 어른인가??
꼰대를 일단 정의해보자
꼰대는 일단 사전적으로 나이많은 어른을 뜻하지만
요즘에는 ‘ 본인의 사고관을 강요하는 사람’
들을 꼰대라 부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리하여 나는 꼰대를 여기서 후자로 정의하려한다.
그리고 꼰대라고 다 같은 꼰대는 아니므로
나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서 세분류로 나눠보고자한다.
- 진짜 걱정하여
- 그냥 말한마디 하고 싶어서(나의 생각 자랑)
- 너의 기강을 잡기 위하여(가스라이팅)
하지만 여기서 어떤 유형이던지
받아들이는 건 결국 듣는 사람이다.
말하는 사람의 어떤 말이 듣는 사람의 행동양식에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는 결국 듣는 사람 맘이다.
선의의 말이 삐뚤어져가는 길로 가게 만들 수 있지만 또 그 일이 그 사람에게 행운이 되게 만들 수도 있고
악의의 말이 그 사람을 되려 옳은 일을 하도록 만들 수 있고 그것이 또 어떤 불행을 일으킬지 모름다.
인생사 새옹지마기 때무네….
<결론>
그러므로 다들 자기의 가치관과 철학을 소중히 여기고 단련하여 자신만의 꼰대질을 하자.
또한 거기에는 미움보다는 배려와 사랑을 한스푼 첨가하여보자.
결과는 몰라도 사랑이 있으면 서로서로 에게 럭작이라도 해주는 것과 같지 않을까….??
<최종결론>
서로 배려하며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