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혹한기 훈련에서 눈물의 UFO

만취한 한영
3일전
·
조회 99

안녕하세요 .침하  

저는 2010년 강원도 화천에서 육군제대를

한 개청자입니다. 

자대배치를 받으니 때는 11월 연평도 포격으로 

자대는 진돗개로 고생한 선임들의 표정은 좋지 않았죠 .

 

저는 다이어트 부대로 살을 왕창빼서 자대배치를 받아 

첫끼로 군데리아를 온몸으로 첫끼로 흡수하고 있었는데

그때 말년 병장이 맛있냐 라는 말에 ‘정말 맛있습니다’ 하고 계속먹었습니다. 

저는 그게 맛있냐는 말이 따뜻한 말년병장의 

관심인줄 알았는데 ‘왜이리 이샛기는 천천히 먹냐’는 말이었네요.

 

그때부터 말년 병장형님은 저를 싫어하셨습니다. 

12월이 되어 혹한기를 간 저에게는 임무가 있었는데요 

그건 물품을 잘 챙겨서 진지이동을 수행하는 거였어요 . 

 

정말 야간에는 빛이 하나도 없어 어둡기때문에 UFO led 가 필수였는데 야간에 쓰다가 아침이 밝으면 led를 챙겨 진지이동을 했었죠. 

 

2일차에 이제 아침진지이동을 하고 오후쯤 야간에 쓸 물품을 찾고있는데 이게 왠걸 UFO led가 안보이는거에요 . 

저는 그때부터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 

한시간 단위로 목을 누가 조르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찾아봤지만 결국 못찾고 해는 떨어지며 저는 또 말년병장 형님에게 신명나게 털렸습니다. 

 

그렇게 털리고 잠을 자기전까지 찾아봤지만 못찾고 저는 내일도 혼나겠구나하며 

슬픈 눈물을 닦으며 누웠는데 아니 ? 머리에 느껴지는 딱딱한 물체가 느껴지는거에요. 

알고보니 저는 아침 진지이동 당시 바쁘니

파카 머리주머니에 UFO led를 넣어두고 까먹고 하루종일 뒤통수에 두고 찾고 다녔던 거에요. 그 다음날은 안혼날수 있었지만 저의 멍청함의 추운눈물을 흘리며 잠을 청했습니다.

댓글

구쭈 나라 전체글

✒︎ 침투부 클래식: 킹의 갓 | 내가 왕인데 방심하면 죽는 게임 20
침투부 공유
감사합니다쌩큐
·
조회수 2360
·
2일전
오늘 점심은 무친 ㅅㅅ파티였네요ㅋㅋㅋ
취미
안산식이름
·
조회수 250
·
2일전
직장상사도 만족한 시구 7
유머
국밥부장관
·
조회수 3357
·
2일전
일본에서 하면 불법이라는 행동.jpg 3
유머
바이코딘
·
조회수 477
·
2일전
탈북하신 분들이 놀란 남한의 화장실 2
유머
바이코딘
·
조회수 413
·
2일전
강아지용 썬캡 후기.jpg 2
유머
바이코딘
·
조회수 341
·
2일전
의도치 않게 효자가 된 백수 1
유머
바이코딘
·
조회수 348
·
2일전
손종수라서 답답한거 맞죠? 6
침착맨
누를황
·
조회수 685
·
2일전
요새 방장 덕에 생구 잔뜩 먹음
침착맨
하깨팔이
·
조회수 171
·
2일전
칠공..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유머
만능소유
·
조회수 200
·
2일전
전무님 캐릭터로 배틀 해주세요 2
방송 해줘요
침착한독자
·
조회수 211
·
2일전
정형돈이 정형돈 등목해줌 2
유머
짱갈래종수짱
·
조회수 443
·
2일전
대 착 맨
침착맨
역대최상
·
조회수 286
·
2일전
콩밥특별시 원박에 올라옴 19
침착맨
어려워서잘풀겠는데요
·
조회수 4979
·
2일전
어벤저스 둠스데이 루머로 센티넬도 나온다고 함 2
취미
이지금은동
·
조회수 217
·
2일전
침원박 일주일 묶어두기 시작한 건가요? 2
침착맨
힙합소울침착맨
·
조회수 732
·
2일전
지금 이디야 컴포즈 메가커피에 닥친 상황.jpg 11
유머
바이코딘
·
조회수 4141
·
2일전
(영상추천) 핸드시뮬레이터 서바이벌 2
침투부 공유
침투부고고학
·
조회수 124
·
2일전
투표 독려하는 전무님 1
유머
창을열어
·
조회수 316
·
2일전
전무님 가족 투표 인증 30
인방
침낙수나문
·
조회수 6500
·
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