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과거 어느 화창한 날, 저는 이어폰을 낀 채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목적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해선 안 될 위험한 행동이었지만 철 없던 시절이라 거칠 것이 없었죠.
그렇게 한참을 걷다 외길의 골목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골목에 들어서서도 저는 여전히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힐끔 고개를 들어 앞을 본 순간,
제 눈앞에 나타난 건 승용차 한 대였습니다!
진짜 깜짝 놀란 저는 반사적으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황급히 옆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엉덩이의 아픔도 잊은채,
벌렁벌렁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차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ㅅㅂ..
제가 피했다고 생각한 승용차는 주행 중이던 차량이 아니라, 그냥 골목길에 얌전히 주차되어 있는 차였습니다…
터져나오는 쪽팔림 속에서
저는 혹시 제 멍청한 꼬락서니를 본 사람이 있는지 짧게 주변을 살피고 그 골목에서 도망치듯 빠져나왔습니다
덕분에 이 개버릇 고쳤습니다..
개방장과 개청자분들은 보행 중에 스마트폰 보다가 저처럼 되지 마십쇼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Nmixx] 회사가 홍보안하니까 팬들이 빡쳐서 뮤비 만든 그노래
6
6
침착맨 2열 직관 사진 공유합니다
3
3
삼각대 물고기(삼각대거미고기)
2
2
대병건 우승가즈아!!!!!!!!!
진심으로 그가 지길 바랐다.
우족을 요리하다 태우면 나오는욕은?
이게 지장산?
1
1
콩밥을 아직 못봤는데 질문있읍니다.(빨간약주의)
5
5
마볼맨 왤케 잘생김??
10
10
결승간다 ㅋㅋㅋㅋㅋㅋ
2
2
다음주 생방은 자기자랑으로 시작인가
22
22
부럽죠? 님들?
19
19
콩밥특별시 덥덥미 클립 테마관에 손종수 클립 모음 생김
4
4
방장 왜케 잘함?
1
1
하.... 조졌네
15
15
1세트 이기셨네 ㅋㅋㅋ
전설의 하남 4인조, 격투게임 출전
20
20
와 박세준이랑 침착맨이 붙네
2
2
성수 LCDC 서울, 완주 : 기록 : 01 전시x, 굿즈보러 다녀오다
3
3
꼬부기가 꼬마돌한테 자기소개를 하면?
1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