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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자의 현시점 주저리

장범준시스템
06.01
·
조회 714

반갑습니다 개청자입니다.

 

요새 날도 갑자기 후덥지근 해지는 바람에

 

덩달아 한국인들의 열기도 후끈후끈한 느낌이지요?

 

그 탓인지 사람들 사이에 껴있는 저도 덩달아 열이 올라

 

이 더위에 작게나마 불평을 호소하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인터넷 방송을 오래봐온 사람으로

 

자랑은 아니지만 15년정도는 인터넷 방송을 즐겨 시청한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보기에 현 시점에서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생방송 체급과

 

유튜브 뷰어인 편집본 체급의 밸런스가

 

가장 잘 잡혀있는 방송 중 하나는 침착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제가 인터넷 방송이나 유튜브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생각은 다양한 시도와 진정성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침착맨 채널이 과거 골방에서 담배피며 하스스톤을 주력으로 하던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말 수없이 많은 변화를 해왔지만

 

그때마다 이 방송을 보게하는 원동력이 뭐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이 방송에 이병건이라는 사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제가 돌크리트였다면

 

침착맨이 “하스스톤이 예전같지 않다.” 했을 때 방송을 보지 않았을겁니다.

 

제가 월드컵 무새였다면

 

침착맨이 “월드컵 소재가 다 떨어져서 힘들다.” 했을 때 구독을 취소했을겁니다.

 

 

지금도 침착맨은 본인의 주력 컨텐츠를 계속 바꾸어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인은 282만명이나 있으며

 

이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 더울지경 입니다.

 

 

5월 30일, 생방송에서 원박 채널의 변화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저는 솔직히 조금 아쉬웠습니다.

 

왜냐면 저는 편집본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침착맨을 오래 누리고 싶어하는 개청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도 조심스레 언급한 이야기이고 

 

어떻게 조율하는 게 좋을지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것에 있어서

 

합리적인 변화 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이 방송을 오래 보게하는 원동력입니다.

 

 

침착맨이 과거 진행한 mbti 해석 중에 이러한 부분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진정성을 중시한다.’

 

제가 실제로 침착맨을 눈으로 보고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저는 이 방송이 진정성 있는 사람의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수많은 변화에서 

 

살아남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성이라는 건

 

직설적인 것이 아니기에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부분에 차이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282만개의 진심이 뜨겁게 이 곳을 불태우는 것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방장의 진심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인지

 

진심을 가장한 폭력을 하고 싶은 사람인지는

 

너무 더워서 구별하기가 어렵네요

 

 

모두들 무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이만, 개청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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