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게 젤 좋은 뽀로로같은 인간으로 살면서 근래에 좀 뭔가가 좋아서 덕질을 하면서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를 꽤 보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본 체감하는 것만 해도…
축구가 좋아서 우리팀이 좋아서 응원을 하는데 우승 못하고 빌빌 거리던 시절 생각 못하고 많이 못이겼다고 거품을 물고 감독뿐만 아니라 선수에게도 거품을 무는 축구팬이라던가…
덕질 하는 사람들끼리 중고거래 하면서도 뭔가 한가지 맘에 안들면 엄청 날이 선 태도로 대화하고 꼽을 줘 상처만 남는다던가…
락페스티벌에 왜 QWER이 나오냐고(그 시간에 안보고 쉬면 될것이지), 자기가 생각하는 그 밴드 왜 섭외 안하냐고 욕하는 사람들이라던가…
다들 마음속에 이상향이 있는데 거기서 못미치거나 다르게 흘러가면 역정을 내고 심지어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는 대상에게까지 날을 세우고 미워하는데 방장 말대로 사랑으로… 사람이 완벽할 순 없으니 조금 차질이 있어도 “저거 조금 맘에 안들지만 하는거 보면 참 인간적이네…”라고 하고 넘어갈 맘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간 든 생각을 글로 적어봤는데 글솜씨가 많이 미흡해 전달이 잘 될까 모르겠네요…
다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서로 사랑합시다. 물론 사회에서 일하면 미워할 사람 천지인데 덕질하면서까지 누구 미워할 이유는 없잖아요. 저 또한 제가 그렇지 않은지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럼 비타오스~
댓글
스테이쿨
6일전
애초에 나에겐 침투부는 덕질의 영역까지는 아니었는데 (팝업가서 굿즈들 사긴 했지만),
유독 1-2년 새에 '침투부 영상 좋아함 -> 침착맨 덕질 -> 침착맨 하는건 다 좋아' 이게 암묵적 공식이 되버린 느낌이라
맹목적 아이돌화에 살짝 거북스러운 마음이 생기기도 했음
어디까지나 침착맨이 잘 지내길 바라고, 재밌는 영상까지 보면 일석이조인데,
최근들어 뭔가 내/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좀 안 풀리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근데 애먼데서 자꾸 원인을 찾으려다 보니까 시청자로서도 날이 서는 것 같기도 함
시청자들끼리는 가급적 안 다투면 좋을것 같고,
침착맨도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았으면 함.
여튼 다 잘 되길 기원함.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6일전
횐님 개방장 개좋아해요
방장 덕질 하고있는거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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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맨이횽님 콩밥서버 하는거 진짜 빨리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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