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런 스타일로 유입된 사람입니다
본채널→ 원박 → 라이브.
우연히 침펄토론을 알게되서 한동안 침착맨 채널의 침펄토론을 싹다 보고, 침착맨 채널에 자리 잡은 케이스죠. 그 전엔 침착맨이란 존재도 몰랐음.
본채널에서 이런 저런 입맛에 맞는거 보다가 카페의 존재를 알게되어 가입하고 보니, 뭔가 제가 모르는 얘기들을 하고 있는겁니다?
침착맨 채널 영상을 아무리 봐도 없는 장면들에 대해 재밌게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원본박물관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신세계였죠.
그 이후론 본채널/원박/플러스 삼도류를 하며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마 예전부터 진득하니 라이브도 보고 원박을 즐기시는 분들은 본채널 보다는 원박을 더 보실 것 같아요.
하지만 유툽으로만 침착맨 채널 보는 사람들 중에는 지금도 원박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기존구독자와 유툽만보는 시청자의 화력을 분산시키기 보다는 집중시키는 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존 구독자들만 데리고 운영하려면 사실 그냥 지금 이 상태로 있어도 상관은 없겠죠.
근데, 침착맨 채널이 장기적으로도 오래 살아남으려면, 신규 유입이 계속 있어야하고, 그러려면 간판인 침착맨 본채널이 보다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건 다 동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본채널을 할성화 할 수 있는 방도라면 이것저것 다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적인 문제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컨텐츠겠죠. 이건 뭐 너무 당연해서.
* 3줄 요약
- 변화는 필요하다
- 본채널에 집중하는 것 필요하다
- 컨텐츠는 기본이다.
마지막으로.
우선 한달(그냥 예시입니다) 동안,
<유료화 없이> <전면적으로>
본채널 업로드 전까지 라이브풀버전을 비공개 했다가 본채널 업로드 후 공개하는 테스트 를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관찰해봤으면 합니다.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니까요.
무료→과금 으로 갔다가, 과금→무료 로 가는 건 더 큰 반발이 있을꺼란 얘기도 있고, 일단 1원이라도 금액이 발생하면 예민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저도 지금 봤군(단군님 채널) 컨텐츠 다시보기를 위해 멥버십 가입을 하고 있는데, 적은 금액이라도 솔직히 가입할까 말까 고민하긴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