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때는 바야흐로 한겨울.
그때 저는 꼬꼬마였고, 놀이터에 출근도장을 찍던 시절이었습니다.
정글짐같은게 있었는데 또 이게 참 매력적이에요.
쇠로 되어있으니 겨울엔 당연히 너무나 차갑죠.
여기서 저의 천재성이 발현되었습니다.
‘어라? 장갑끼면 쇠의 차가움 완벽 차단 아님?’
기세 좋게 올라가서 봉을 꽉 잡았습니다.
정말 멍청했죠.
장갑 + 쇠 = 완벽한 미끄러움 공식이 성립하는 걸 몰랐어요.
잡자마자 '스윽-' 하고 움켜쥔 손은 미끄러졌으며
아래쪽 정글짐과 저의 뒤통수가 정겨운 재회(?)를 했습니다.
"뎅~"
태어나 처음으로 만화 효과음, 눈앞의 별을 보고 들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큰일날 뻔했습니다. 매우 아팠습니다.
역시 놀이터는 생존게임입니다.
이상입니다. 비타오스
댓글
구쭈 나라 전체글
소신발언하는 분위기니까 저두합니다
2
2
오게이 용건만 간단히
1
1
가격이 문제인 거 같네요.
2
2
절대 그의 이름을 부르지마...
부리부리
방장님 글 다 보시죠?
15
15
테라리아 한글지원안하던데 침님은 한글로 어찌함?
4
4
하고 싶은 말
방장이 히트텍 고간에 땀찬다고 하는 영상 찾아요
콩밥특별시) 거울 치료 당하는 새싹 (콩밥시의 마더테레사ㅋㅋㅋ)
2
2
이렇게 된거
1
1
하고싶은말
1
1
침둥 게스트 추천, 이동진님
5
5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 '리얼' 16권 발매
10
10
충격적인 이번 사태의 진실
5
5
앞으로 원박 1시간 시청 시 편집본 10분 의무 시청 하겠습니다.
11
11
이왜진? 의외로 삼국지에서 유래한 단어
21
21
하고 싶은 말 씁니다
7
7
방장 꼬들 잘풀길래 만들어봤음..
뭐야 글 잘쓰잖아
62
62
222
침착맨
침착맨
·
6505
·
4일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