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접니다
일병때 뭐 큰훈련이었는데….그거 끝나고 이제 분대별로 한명씩 해서 정신교육같은걸 했었어요. 훈련결산이었나? 암튼 그런거였는데
연대장님이 주관해서 하는데 와 죽겠는거에요 잠오고 피곤하고..그래서 시원하게 졸았는데 어느순간 끝났더라구요.
비몽사몽하지. 그래도 끝났으니까 쉬어야지…하는데 연대장님이 악수를 하자고 손을 딱 내미시는거에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앉은채로 “일병 ㅇㅇㅇ 열심히 하겠습니다"하는데 눈치가 이상해 뭔가 잘못된거같고
바로 옆 선임이 벌떡 일어나서 ‘상병 ㅇㅇㅇ! 열심히 하겠습니다!!’하는거 보고 거기서부터 X됐다고 생각했음…
다행히 줘털리진 않고 소대장님한테 한대 맞고 끝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긴 해요.
신인성검사 같은 번호로 도배했다가 그린캠프 끌려간 사소한 이야기는 실수가 아니니까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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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침원박을 더 많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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