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접니다
일병때 뭐 큰훈련이었는데….그거 끝나고 이제 분대별로 한명씩 해서 정신교육같은걸 했었어요. 훈련결산이었나? 암튼 그런거였는데
연대장님이 주관해서 하는데 와 죽겠는거에요 잠오고 피곤하고..그래서 시원하게 졸았는데 어느순간 끝났더라구요.
비몽사몽하지. 그래도 끝났으니까 쉬어야지…하는데 연대장님이 악수를 하자고 손을 딱 내미시는거에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앉은채로 “일병 ㅇㅇㅇ 열심히 하겠습니다"하는데 눈치가 이상해 뭔가 잘못된거같고
바로 옆 선임이 벌떡 일어나서 ‘상병 ㅇㅇㅇ! 열심히 하겠습니다!!’하는거 보고 거기서부터 X됐다고 생각했음…
다행히 줘털리진 않고 소대장님한테 한대 맞고 끝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긴 해요.
신인성검사 같은 번호로 도배했다가 그린캠프 끌려간 사소한 이야기는 실수가 아니니까 안씀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방장이 좋아하는 삼국지 치킨
1
25.05.29. 오늘의 침투부 일력
말년병장. 전라 상태로 계급을 무시해버리다.
ㅋㅋ다시보기 보는중인데
12
착맨아 니가 좋아할 만한 거 가져왔다
춘천맨입니다
10
📸 노페 입고 신났"떠🌳" @eeseooes
2
오늘 이분도 웃겼음
9
무더운 여름
2
KBS 침착맨 롯데리아 cut
12
박나래가 오이를 씻으면?
2
여러분 생구 진짜 맛있어요
5
빙글빙글
2
침착맨 이번 야방 아쉬운 점
11
피드에 나타난 침숭이들
4
나연 「気まぐれロマンティック(변덕스러운 로맨틱)」 @ BEAT AX VOL.5(5/30 0시 커버 음원 발매)
소대장과 포화속을 뚫고 달린 썰 (다소 MSG)
오늘 라방이 레전드라고 느낀게
1
높은 곳에서 잠을 자는 도미를 다섯 글자로 하면?
2
생선구이 맛있긴 함(고등어구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