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접니다
일병때 뭐 큰훈련이었는데….그거 끝나고 이제 분대별로 한명씩 해서 정신교육같은걸 했었어요. 훈련결산이었나? 암튼 그런거였는데
연대장님이 주관해서 하는데 와 죽겠는거에요 잠오고 피곤하고..그래서 시원하게 졸았는데 어느순간 끝났더라구요.
비몽사몽하지. 그래도 끝났으니까 쉬어야지…하는데 연대장님이 악수를 하자고 손을 딱 내미시는거에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앉은채로 “일병 ㅇㅇㅇ 열심히 하겠습니다"하는데 눈치가 이상해 뭔가 잘못된거같고
바로 옆 선임이 벌떡 일어나서 ‘상병 ㅇㅇㅇ! 열심히 하겠습니다!!’하는거 보고 거기서부터 X됐다고 생각했음…
다행히 줘털리진 않고 소대장님한테 한대 맞고 끝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긴 해요.
신인성검사 같은 번호로 도배했다가 그린캠프 끌려간 사소한 이야기는 실수가 아니니까 안씀
댓글
구쭈 나라 전체글
곽큐브가 쓰는 휴지는?
횐님 여러분 복 받으세요
스페인이 5골 넣었는데 쫄리는 경기가 있다?
4
익스트림 연산군 문화제
7
샘 스미스의 형 이름은?
4
님들 허재,허각,허준이 왜 외자 인지 앎?
25
일년 중 캡틴아메리카가 최~~~고로 싫어하는 달은?
3
마트에서 뵜던 전무님
대한민국 대표팀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2
여행가는 고양이들
1
대한민국 2 : 0 이라크 골장면 gif
6
모르는 차의 창문을 미친듯이 두드리는 여자
등푸른 생선의 등이 푸른 이유
7
항공기 경로가 이해가 안됐던 외국인
3
인테르의 차기 감독, 크리스티안 키부
6
챗쥐피티에게 상황을 부여하고 놀기 -1- (미스테리,추리)
그냥 생구는 B급
2
이라크 vs 한국 월드컵예선
2
턱살뱃살엉덩이 팬아트
레고랜드버전 침착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