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눈 내리던 밤
퇴근하던 여자친구를 태우고
여자친구 집 앞에 차 안에서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미 서로 어느 정도 눈치를 챘었던 터라 크게 감정이 동요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우는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한 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그래 잘 살라며 차에서 내려 제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저를 지켜봤습니다
근데 길이 너무 미끄러워 덜덜 떨며 시속 5~10키로로 가다가 여자친구와 같은 동에 사는 사람에 차 범퍼를 꽁하고 박았습니다
저는 크게 당황했고 여자친구 또한 집에 갈 타이밍을 놓쳐서
보험사 직원 분께서 올 때 까지 어정쩡한 상태로 함께 있어주었습니다.(드라마처럼 재결합은 없음)
지금 생각해도 그 때 당시에도 너무 창피한 경험입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경제 뉴비를 위한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250530) - 잇코노미
1
이제 보니 간신배만 그득그득하네
19
작은 강아지를 구한 떠돌이개와 개방장(감동주의)
1
유료화나 기간유예 업로드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장님이 2수자님 발에 박치기?하는 영상 뭐에요??
4
[스팀] AAA급 오픈월드 소울류 액션RPG 엘든링 + 협력 생존 = 밤의 통치자 공식 출시! [한국어 지원]
아 .. 뭐야 갑자기 왜그래 ~ .. 심쿵 ❤️
2
거북 : 이새ㄲ 버그 걸렸네 ..
5
출판사 무제 구쭈
2
사료 엎지른 죄 온몸으로 수습하는 리트리버
1
원박 유료화 찬성찬성정찬성함미다
그냥 졸업하고 해적이나 하고싶네
2
원박 유료화 의견
19
본채널 올라가고 풀영상 공개하는게 좋습니다
5
인간젤리의 장작불 토크 (게스트 따효니)
2
미라클 그림 공부 10일차
실물영접 소원성취 .....
29
얼음과 함께하는 치킨이 이미 있다고??
2
9년만에 인간에게 마음을 연 ha삼냥이
팬심으로 원박 1년이상 멤버쉽 하고있는데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