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몇 년 전 눈 내리던 밤
퇴근하던 여자친구를 태우고
여자친구 집 앞에 차 안에서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미 서로 어느 정도 눈치를 챘었던 터라 크게 감정이 동요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우는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한 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그래 잘 살라며 차에서 내려 제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저를 지켜봤습니다
근데 길이 너무 미끄러워 덜덜 떨며 시속 5~10키로로 가다가 여자친구와 같은 동에 사는 사람에 차 범퍼를 꽁하고 박았습니다
저는 크게 당황했고 여자친구 또한 집에 갈 타이밍을 놓쳐서
보험사 직원 분께서 올 때 까지 어정쩡한 상태로 함께 있어주었습니다.(드라마처럼 재결합은 없음)
지금 생각해도 그 때 당시에도 너무 창피한 경험입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25.06.01. 오늘의 침투부 일력
GTA인생서버 누리기 걱정되는사람?
35
35
저녁해놓고 치킨시켰어요
3
3
승빠 : 게임환경 joat
6
6
결국은 돈 때문 아니냐는 건 이거랑 같음
23
23
신삼국지에서는
방장 콩밥특별시에 입주하면
3
3
테토 에겐 이게 왜 논쟁
8
8
심각하다는 요즘 10대 어휘력 상황 ㅎㄷㄷ
2
2
맘스터치에서 징거버거를 찾은썰
요즘 유튜브에서 시티팝 말아주고 있다는 채연누님의 Stay with me
나는키드밀리자꾸차가밀리
1
1
글 잘 못쓰는데 몇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3
3
어중간하게 못생긴 사람들 특
21
21
소심발언합니다.
1
1
노래 추천 받고 싶습니다!
2
2
스테이씨 일본 싱글 「Lover, Killer」 Concept Photo
250601 수민 인스타그램
1
1
스웨덴 국가 이미지에 가장 치명적이었던 것
10
10
[AoE2] 삼국지 - 조조 1. 황건적의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