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 제나이 30대 중반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무난무난한 성격에 저에게 잘 맞춰주었지만
막 불꽃같은 사랑은 아니었거든요
만난지 3개월 정도 됐는데 부모님께 제 존재를 계속 비밀로 하는거에요?
그래서 좀 짜증이 나서 나를 비밀로할 이유가 있냐하자
집에서 알면 결혼 언제하냐고 귀찮게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그러면 결혼하면 되지 않느냐 하고 인사드리러 가자했습니다
그렇게 인사를 드렸고? 어느새 식장이더군요
애기 기저귀 갈러 가야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댓글
상남자인 왕준
05.28
그래도 행복하시죠?
부유한 두경
05.28
완성되신건가요?
초조한 양표
05.28
하지마?
울면죽여버리는 미부인
05.28
그래도..행복하시죠?
졸렬한 조성
05.28
나에게 결혼은 "실수"다.
간사한 도준
05.28
사모님 여기에요 여기~
???: 피가 콸콸콸~
명예로운 한종
05.28
감동받고갑니다
변덕스러운 진도
05.28
너무 감동인데용...
변덕스러운 배수
05.28
익명으로 염병떨지마세요
닉넴까고 당당하게 해쥬잉
충직한 하후존
05.28
추진력 인정해~ 사랑하니까 결혼하자는 말도 충동적으로 할 수 있는거야~ 룩삼님 같은 제갈근
변덕스러운 목록대왕
05.28

분노한 종리목
05.28
또 또 본인만 행복하려고 아닌 척 !!!
가식적인 유훈
05.28
내용은 뭔가 뻔했는데 글을 참 잘쓰셨네 ㅋㅋ
염병떠는 정무
05.28
인정합니다.
가식적인 공손독
05.28
당신이 침하하의 김진효입니까?
염병떠는 육윤
05.28
기승전결 완벽하네 ㅋㅋ
뇌절하는 복수
05.28
디들 그때만 참으면 된다 라고 하더라구요
가식적인 곽여왕
0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 어머
하여자인 국의
05.3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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