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시준비를 하고 있는 건실한 20대 개청자입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실수는 바로 군대에서 있었던 썰입니다.
진해(육군으로 치면 논산)에서 훈련기간을 마치고 x함대로 간지 3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3일동안 새환경에서 적응을 잘 못해서 똥도 못싸고 잠도 제대로 못쌌더랬죠.
그렇게 컨디숀이 잼병인 3일차 아침, 선임정장님이 사색이 되어 출근하시더니 오늘 오전에 x함대 사령관이 바람을 좀 쐬고 싶단 이유 하나로 귀빈정이 아닌 저희 배로 A섬으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제가 근무했던 배↘️

이등별인 제가 찐별을 마주한다는게 두려워 보이셨는지 “너는 사령관오면 가만히 서있다가 큰소리로 인사만 제대로 하면 된다” 고 귀에 피가 나도록 말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등별에 폐급의 기운이 돌았던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장성과의 ‘인사법’을…
그렇게 사령관(2스타)이 오고야 말았고 사열을 했습니다. 저는 있는 힘껏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이병이병건!!”

그순간 저희 대대는 얼음이 되었고 사령관이 떠나시고 간부들과 선임들의 쿠사리를 듣고 나서야 제 잘못과 군대에서의 인사법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건이 있고 나서 저는 일말이 될때까지 무수히 많은 악수요청을 받아야 했습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엄청 큰 양배추
3
축제로구나
강아지똥
돼지파스타
2
개강 첫날부터 XX이 있냐고 물은 사람이 있다?!
정보) 침착맨 레고랜드까지 걸어갔으면 1시간(4km) 걸렸다.
4
광고 받은 통천의 업로드 주기는 막을 수 없다
1
미라클 그림 공부 9일?차그림
나연 「気まぐれロマンティック (변덕스러운 로맨틱)」 커버 음원 발매
1
경제 뉴비를 위한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250529) - 잇코노미
6
아이유 네버 엔딩 스토리 MV 비하인드 사진
모범생이었던 중학생의 실수
2
유학시절 어글리 코리안 될뻔한 경험
1
부럽냐 부럽냐 !!
6
19) 가구 사이에 야추가 끼면?
22
다음부터 라방에 침투하는 개청자는
10
올해 나쁜남자 만나는지 궁금했던 여자
천만원 줘도 안할거같다는 등반 프로그램
2
일본여행갔다가 비행기 놓친사람이 가는곳은?
1
네?? 침창맨이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