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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별이 2스타에게 머리를 조아렸던 썰

줄건주는 악침
05.27
·
조회 401

 안녕하세요. 공시준비를 하고 있는 건실한 20대 개청자입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실수는 바로 군대에서 있었던 썰입니다. 

 

 진해(육군으로 치면 논산)에서 훈련기간을 마치고 x함대로 간지 3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3일동안 새환경에서 적응을 잘 못해서 똥도 못싸고 잠도 제대로 못쌌더랬죠. 

 

 그렇게 컨디숀이 잼병인 3일차 아침, 선임정장님이 사색이 되어 출근하시더니 오늘 오전에 x함대 사령관이 바람을 좀 쐬고 싶단 이유 하나로 귀빈정이 아닌 저희 배로 A섬으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제가 근무했던 배↘️

 이등별인 제가 찐별을 마주한다는게 두려워 보이셨는지 “너는 사령관오면 가만히 서있다가 큰소리로 인사만 제대로 하면 된다” 고 귀에 피가 나도록 말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등별에 폐급의 기운이 돌았던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장성과의 ‘인사법’을…

 

 그렇게 사령관(2스타)이 오고야 말았고 사열을 했습니다. 저는 있는 힘껏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이병이병건!!”

 그순간 저희 대대는 얼음이 되었고 사령관이 떠나시고 간부들과 선임들의 쿠사리를 듣고 나서야 제 잘못과 군대에서의 인사법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건이 있고 나서 저는 일말이 될때까지 무수히 많은 악수요청을 받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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