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약사의 혼잣말 애니 최신화까지 보고 씀)
‘완벽한 캐릭터는 매력이 없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탐정으로 둘의 매력을 생각하다 보니 저런 말들이 떠오르네요.

탐정 주인공의 약점은 추리력이 아닌 다른 것에 있는 경우가 많죠.
마오마오는 탐정 역할이 아니어도 매력이 넘치지만, 아무튼 추리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강력한 자기 검열을 하고 있죠.
알면 위험한 것들, 그리고 자신의 감정?
소시민 시리즈의 고바토에게 ‘탐정 역할’은 일종의 중2병 같은 흑역사입니다.
끊으려고 애쓰는데 도파민 때문에 못 끊어요.
이것들은 탐정 역할에 필요한 창의를 저해하는 요소에요.
어쩌면 잠재적 약점이 될 수도?
특히 마오마오는 탐정+약학자 양쪽에서 그렇네요.
(물론 둘 다 탐정을 자칭하지 않지만, 소비자에겐 탐정이잖아요.)
이게 청소년 캐릭터라는 점과 맞물려서 매력이 더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15년도 구독자 편집영상, 다시보기 둘 다 보는 입장에서
10
현직농부의 폭행
(저는 솔직히 침원박을 더 많이 봐요)
2
싸인조차 남다른 아저씨
소신발언
7
말 발굽과 사람손의 해부학적 비교
1
애로사항을 오르가즘이라고 잘못말한 이야기
5
일본 시골 동네의 여름 감성
3
도파민 얻을려면 소비는 당연한게 아닐까요?
5
옛날에도 본채널용 편집본 올라오기 전까지 비공개였었던 적이 있었는데
10
간략생각 끄적
콩밥특별시 오수만님도 좋던데
한달에 3천원인데 좀 냅시다...
8
콩밥특별시) 군부정권 수립
핫 후라이드 엄청 맵게 해달라 한 사람의 최후
4
파키스탄 길거리의 청포도 음료수
2
YUNGBLUD - Zombie
배부르게 먹고 간 손님이 남긴 물건.jpg
5
이게 여초가 아니면 뭔데
1
근데 원본 박물관으로 영상 보면 본채널 영상이 알고리즘에 안 뜨긴 함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