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주말에도 새벽출근을 하는데요.
저번 주말 그러니까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출근을 하며 차에서 라디오를 들었습죠 대략 6시반쯤 이었나봐요
근데 갑자기 제가듣던 스브스 라디오가 치지직 거리며 안나오길래 주파수를 이리저리 돌리던 찰나.
웬걸!!! 뭔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더니 첫여름 얘기를 하더란말입니다 .
아니 설마? 우원박님이? 이시간에? 라디오에? 설마 하면서 듣고있자니 우원박님은 정말이었고 디제이님이 원박님이랑 친하게 대화나누시길래 바로 검색 했더니 고아성 배우님이 하시는 라디오 북클럽 이더라구요 .
피곤에 찌들어서 무념무상으로 출근하는 길에 우연찮게 들어버리니까 무슨 혼자 뭐라도 당첨된거마냥 아주 기뻤답니다 ㅋ
아성님이 완주 한구절 진지하게 읽으시는데 원박님이 연기 지적하시면서 웃음을 못참고 놀리는것도 웃기고 아성님도 받아치시면서 원박님 놀리는 것도 웃기고 .. 암튼 새벽인데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웃었네요 ㅋㅋ
라디오 음성 침하하에 공유하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못찾겠어서 글만올립니다 할줄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ㅎ
아무튼 주말 새벽시간에 나만들은거 같아 자랑이라도 해야겠어서 글 올립니다 ㅋ 이만.
댓글
침크빈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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