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을 마무리하려면 한 경기가 남았지만, 라민 야말은 17세의 나이로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최고 시즌 기록을 거의 다 깼다.
바르셀로나의 보석 같은 이 선수는 4,40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3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브라질 선수는 22-23 시즌 약 4,700분 동안 4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라민 야말은 바르샤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겨우 17살의 나이로 가장 중요한 순간에 활약하는 선수가 되었다.
300분 적은 출전 시간임에도 3개의 공격 포인트 밖에 차이가 안 나며, 24-25 야말은 113.76분당 골 또는 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는 22-23 비니시우스의 112.57분과 대조적이다.

라리가에서 야말은 34경기 출전 9골 13도움을 기록, 비니시우스는 22-23 시즌 33경기 출전 10골 9도움을 기록
코파 델 레이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지는데, 야말은 2골 5도움, 비니시우스는 3골 3도움, 스페인 슈퍼컵에서는 야말이 2경기 2골을 기록하며, 두 경기 다 무득점이였던 비니시우스를 압도한다.
다만 챔피언스리그에서 13경기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한 야말과 달리, 비니시우스는 22-23 시즌 12경기 출전 7골 5도움을 기록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 대표인 그는 그 시즌 동안 UEFA 슈퍼컵과 클럽 월드컵에도 출전해, 전자에선 골, 도움이 없지만, 후자에선 2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요컨데, 두 선수 간 실력 차는 거의 동일하며, 17세의 나이에 22세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거의 동등한 활약을 펼친 점을 본다면, 라민 야말의 전성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두려움을 안긴다.
라민 야말은 더 이상 유망주가 아닌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