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로 시작해서
흑발로 정착했습니다
레 다우는 귀엽습니다
낚시는 지겨웠지만 평화로워서 좋았습니다
월드 때도 경치가 좋다고 느꼈지만
와일즈도 경치가 참 좋습니다
물 먹는 게리오스 염탐 중
천장에 붙은 박쥐 무리
불꽃올리미라는 환경 생물입니다
동굴 천장에 뚫려 있는 빛에 모여 있는 걸 보면
빛이나 따뜻함 같은 걸 느끼는 기관이 있는 거겠지요?
특수한 조건에서만 볼 수 있는 환경 생물 중 하나인 큰불꽃올리미 입니다
해양 생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와일즈에 나온 환경 생물 중 가장 멋있습니다
멀리서 너울너울 날아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잘 안 보이지만 나무에 붙어 있는 ‘무지개색 도스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입니다
카라미 님께서도 분명 좋아할 것처럼 생겼습니다
정말 보기 힘들어서 꽤 고생했습니다
풀숲에 숨어서 몬스터 관찰하는 걸 좋아합니다
누 이그드라의 새끼인 누 야야입니다
단체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제 첫 몬스터헌터는 닌텐도 3DS로 했던 몬스터헌터4 였습니다
간판 몬스터가 고어 마가라였었죠
그래서 고어 마가라에 대한 애정이 깊습니다
고어 마가라는 함정에도 잡히는 몬스터라 참 고맙습니다
끝으로 이번 이벤트 퀘스트인 <휘몰아쳐라, 섬광의 폭풍>에 나온 왕다우 A 등급 처치입니다
NPC들과 함께 할 땐 어려웠는데, 공방에서 만난 일본인들과 눈짓으로 합을 맞춰가며 클리어 했습니다
채팅이 딱히 필요 없는 협동 게임이라는 게 참 즐겁습니다
끝나고 다 같이 춤도 춰서 유쾌했습니다
댓글
잡덕맨
05.16
오오 누이그드라도 유생 있구나 시이우꺼는 봤었는데
고어마가라 넘 아파요... 조시아, 역전알슈 다 가드 올리면 안아픈데 쟤 브레스는 보법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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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실수 이야기
하고싶은 말 하랬다고 진짜로 아무 말이나 해놓고 소통 안한다고 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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