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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2025년 05월 구매도서 2권

일레인
05.14
·
조회 856

안녕하세요.

한달에 책 2권씩 완주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개청자 입니다.

 

집중력 향상 등등을 목적으로

재작년 8월부터 달려보고 있는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좀 더 얘기하고 싶은 게 많은데

굳이 궁금해 하실 거 같지 않아서

그냥 여기까지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궁금하시다고요?

반응보고 다음달에 한번 해보겠습니다.

안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달에 읽은 책은

 

서은채 작가님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금희 작가님의 “첫 여름,완주”

입니다.

 

사실 다 읽은 건 저번주 연휴에 다 읽었는데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드라마까지 보고

후기를 작성하다보니 조금 늦어졌습니다.

 

우선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결론부터 말하면 재미는 있었는데

생각했던 재미랑은 좀 다르고

다소 아쉬운 부문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생각했던 재미는 일단 설정이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저승사자로 나타난다는 설정이라

뭔가 되게 애틋한 느낌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 두 주인공보다는

두 주인공의 가정에대한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근데 그것도 나쁘지 않은 느낌인데!

 

두 주인공의 관계도 그렇고

가정에대한 내용도 그렇고

좀 더 깊게 다뤘으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후기에서도 몇몇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책 분량도 그렇게 긴 것도 아니고

다뤘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승사자가 되서 나타났다….

말고는 그냥 완전 다른 작품이었습니다.

 

둘의 첫 만남, 성격, 주변인물들..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서사의 틀 정도만

유지하고 다 뜯어고치다보니

중요하게 생각했던 몇몇 장면들도 짤리고..

 

차라리 드라마를 먼저 봤었어야 했는데..

굉장히 아쉬움만 가득한 작품이었습니다.

 

책 자체는 추천합니다!

 

 

그리고 “첫 여름,완주”

개인적으로는 만화 은수저가 생각이났습니다.

 

이 작품도 그렇고

둘 다 대놓고 힐링이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힐링 받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오디오북으로 많은 배우분들이 참여를 해주셨는데 각 캐릭터에 해당 배우분들을 대입하여 읽으니 좀 더 몰입감 있게 읽기 좋았고

 

무엇보다 어떤 캐릭터가 대사를 하는지

나와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이 작품이 막 도파민 터진다거나

뭔가 엄청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런 느낌의 책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책이 아니기에

더 의미 있었던 책 같았습니다.

 

한번쯤 보면 좋을 거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문장

 

 

 

 

이번달도 쓸데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달은 생각보다 계획했던 목표를 일찍 완주해서 남은 기간에는 저번달에 읽고 아쉬움이 남았던

우미인초를 다시 읽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침하하에 투표기능이 생긴 기념으로 다음달에 구매할 책을 투표로 한번 정해볼까 합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취향 상관없이

투표 결과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료5표
다음달 구매할 책
댓글
무로돌아감
05.14
시간의계곡이 설정이 재밌네요. 물론 뻔하다면 뻔할 것 같기도하지만, 침투부에서 같이 봤던 시간여행패러독스 생각도나고 해서 한표 던져봅니다.
일레인 글쓴이
05.14
소중한 투표
안피곤해요
05.14
<첫 여름, 완주> 읽고 있는데 저는 리틀 포레스트 생각이 났네요.
일레인 글쓴이
05.14
오 저도 할아버지 나올 때마다 리틀 포레스트의 어머니 생각나기는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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