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넓은 이마 탓에 늘 주변의 걱정어린 시선을 받아 왔습니다.
앞머리를 뒤리 넘기면 정면에서는 검은색이 보이지 않습니다.
20년 가량 지나는 동안 더 넓어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가까운 지인들은 분명이 판게아가 이동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도 학창시절엔 탈모 얘기는 들은 적 없었으나 스물 중반 즈음부터 슬슬 사람들이 그 거센소리를 입에 담기 시작하더라고요.



위 사진들은 최근 두피가 너무 건조해 두피클리닉에 방문했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위쪽은 두피스케일링 직후, 아래는 직전에 촬영한 근접샷이에요.
바이럴 아닙니다. 왜냐면 지금은 다시 상태가 안 좋아졌거든요.
사진이 좀 혐오스럽긴 하지만 두피 상태도 탈모 진행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첨부했습니다.
그리고 이 아래는 오늘 낮에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서부터 정면, 왼쪽, 오른쪽, 정수리입니다.
이렇게 보니 굉장히 보기 흉하네요. 여러모로…
다른 분들은 너무 ‘나 이 정도로 상태 심각하다’로 가시는 것 같아
정말 경계에 서 있는 듯한 제가 한번 제보해 봅니다.
진지한 진단 부탁드립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침착맨님 주식으로 수익을 다 잃으셨다고요?
궁금합니다
4
신삼국지 나만보나
5
세계여행부루마불이요
1
나쁜 듀오링고
3
설렌다고 바이럴 타다가 음방까지 진출한 뼈제하야 ㅋㅋㅋㅋㅋ
1
침투부 제목 궁금증 웃기고 / 웃고
1
침착맨님 그림체 풍으로 안 그려준대서 함 해봤씁니다
4
웃었다.
5/12 월 ~ 5/18 일 방송일정 안내
75
유리컵에 손잡이를 만드는 과정.gif
6
긴장한 나무와 변신하는 고양이
6
따끈따끈한 킹받는 얼굴 뽑아왔슴둥~~
쥰내 사악한 가챠뽑기
2
집사야... 나 배만져ㅈ...gif
19
새 기기에서 구글 로그인 할 때.gjf
5
사랑니 뽑는데 안 아프다던 손님
4
[도서] 사상계, 55년 만에 복간
천개의 파랑이 영화화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누구보다 트럼프를 믿은 남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