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 시리즈 2기 보다가 적음)
포맷이 달라지면 당연히 독립적인 작품 아니냐
하고 쉽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냥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영상화된 걸 별로 안 봐서 그런 거 같아요.
따져보면 몇몇 위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다 피했네요.
‘게드전기’는 초기 감상평 거 보고 아예 안 보기로 했고
드니 빌뇌브의 ‘듄’은 너무 잘 만들고 원작도 잘 살려서
몇 가지 사소한 디테일 빼고는 불만이 없었네요.
듄은 옛날 드라마도 있는데 찾아보기 번거로웠고
‘빙과’나 ‘일상’은 원작이 더 좋았지만,
TVA를 먼저 봐서 예외.
근데 ‘소시민 시리즈‘는 TVA에서
원작의 핵심 테마 ’소시민‘을
완전히 잘못 그려낸 것 같아서 악평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최신화를 보니까 원작과는 다르게 가면서도
그럭저럭 원작의 ‘소시민‘을 보여주면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보여요.
좀 더 늦게 보여주기에 오히려 더 강조될 수도 있겠고요.
그러고 보니까 내가 뭐하고 있었나 싶네요.
그래도 하차 안 해서 다행인가?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침착맨 일본 뮤직비디오 출현
뱅오프
1
"이거 봐야되는데 휴대폰을..."
침퀴즈 문제 알아보시다가 실수로 끄신 건가요?
요가, 필라테스 오전반, 오후반 차이 ㅋㅋㅋ
1
전 이런 침착맨 감성이좋아요
7
뱅온
2
여성 가르마/정수리 탈모 고민입니다..
7
바다에서 신기한거봄
(애니)'록은 숙녀의 소양이기에' 5화 시원하네요.
1
뿌끼몬의과학
요즘 한화 잘하니까
1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하와수 라이브 하이라이트
1
no na - shoot
군인들은 귀 뚫으면 안 된다는 거 처음 앎...
연휴의 로미
2
어느 보쌈 주문자의 요청사항
9
대장내시경 전날에 소름 돋은 이유
4
호들갑중에 호들갑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