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 산삼이 너무나도 굵고 큼지막한 것이었다.
유비는 이 산삼을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졌다.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불러 산삼을 자랑하며 말했다.
“삼 굵지?”
어느날 유비는 제갈량에게 닭고기를 대접하고 싶어졌다.
유비는 닭을 잡아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제갈량에게 가져다 주었다.
그런데 제갈량이 이를 보고는 싫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다음날 유비는 닭을 굽는 대신 쪄서 제갈량에게 대접하였다.
그런데 제갈량은 또 싫다고 하는 것이었다.
유비가 제갈량에게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 먹겠냐고 물었더니 제갈량이 말했다.
“삶고 쪼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shinproject&no=14678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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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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