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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onga.com/news/amp/all/20250427/131502991/2
4월 30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진행됩니다.
작년 3월에는 반나절동안 운행을 하지 않는 파업이 이루어졌는데, 올 해는 안전운행 파업을 한다고 하네요.
버스가 차선 끼어들기나 운행속도 미준수 등을 암묵적으로 지키지 않아왔는데 그것들을 철저히 지키는 식으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한 줄 요약: 수요일에는 시내버스가 평소보다 천천히 운행되니 평소 출퇴근 시간보다 30분-1시간은 여유를 가지세요.
댓글
차짬과잠봉뵈르
04.28
좋은 시위 방법이군요.
멋쟁이대추토마토
04.28
원래 평소에도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
침하와와
04.28
이른바 정시운행, 배차간격맞추기 등으로 민원 폭탄이 들어오고 버스회사에서도 수익이 안나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허용되던 것이죠.
이런 유형의 노동쟁의를 원래는 '준법투쟁'이라고 하는데 여러모로 씁쓸하죠. '규정'에 맞게 하면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이 당연해지지 않게 되거든요.
주로 지하철이나 철도 노조의 준법투쟁에서 많이들 겪습니다. 정시에 맞추거나 배차간격 맞추려면 지금 인력으로는 메뉴얼 일부를 따르지 않아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
이지금은동
04.28
애초에 인력 투입이나 기타 매뉴얼 만들기 싫으니 그런 안전 수칙들 안지켜야 돌아가게 만든 시스템임
보리건빵6
04.28
제목보고
‘아하 회사에서 스케쥴 빡빡하게 잡아놔서
안전운전 못한다고 파업하는구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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