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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4월 구매도서 2권

일레인
04.27
·
조회 186

안녕하세요.

한달에 책 2권씩 달리는

작은 챌린지를 진행중인 개청자입니다.

 

보통 하루에 30분 정도씩 읽으면

2권은 10일~20일이면 읽는데

이번달은 회식이나 개인사정 등으로

읽을 수 있던 날이 별로 없어서

좀 걸렸네요.

 

이번달 구매도서는

한강님의 “

나쓰메 소세키님의 “우미인초

입니다.

 

한강님의 흰을 먼저 읽었습니다.

 

원래 예전에 소년이 온다를 읽는데

뭔가 글이 시 같다고 할까요?

내가 해석하고 있는 게 맞나..

이게 내가 제대로 읽고 있는 건 맞나..

읽다가 힘들어서 중도 하차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자!해서

소년이 온다는 아니고 비교적 짧은 흰을 선택했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다양한 주제와 엮어 표현한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소년이 온다보다는 편하게 읽었습니다.

 

꼭 여기서 다루는 이야기와 연관짓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주제에서 나오는 표현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문장입니다.

 

 

두번째로 읽은 나쓰메 소세키님의 우미인초

그동안 나쓰메 소세키님의 책을 읽을 때

다양한 철학을 가진 등장인물들,

그 등장인물들로 표현하고자하는, 전하고자 하는

철학, 사회적 이야기 등등에

집중해서 읽었다면

 

이 책은 등장인물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읽었던 작품 같습니다.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관계들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이 책은 인물들에 좀 더 집중해서 봐야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을 때 좀 뛰엄뛰엄 읽다보니

중간중간 이 인물들이대해 다시 찾아보고 하다보니 완전히 몰입해서 읽지는 못한 거 같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중간중간 메모도 하면서 읽고

주말같은 날 시간내서 쭉 읽을 걸 그랬습니다..ㅎ

 

일단 기대1도 안했던 작품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작품이고 읽는 과정에서 살짝 아쉬운 부분들이 남아서 언젠가 한번 더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 담아놨다가 책에대한 기억이 가물가물가물치 해질 때 쯤 다시 읽어 볼 예정 입니다.

 

인상깊었던 문장은….

딱히 없네요!

 

 

 

 

<今週 개청자의 辯>

 

이번달도 무사히 챌린지를 마쳤습니다.

다음달에도 저는 포기하지 않고 달릴겁니다.

 

달린다니 생각난건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1시간씩 달리고 있는데

굉장히 상쾌합니다.

 

1시간 내내 달리는 건 아니고

뛰다 걷다를 반복 중이지만

뭐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진짜로 1시간 내내 달릴 수 있는 날도 오겠죠?

안올 수도 있다고요?

그럼에도 저는 달리는 걸 멈추지 않을 겁니다.

달리 할 것도 없거든요!

 

중간에 내용이 이상한 방향으로 샌 거 같은데

이번 달도 영양가 없는 쓸데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그냥질라
04.27
책 사는 것도 이거 중독이라 조심하셔야 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매달 15권 정도씩 책을 샀는데 이사할 때 장난없더라구요. 다행히 지금은 많이 줄여 이번 달은 다섯 권만 샀습니다.
일레인 글쓴이
04.27
오... 어마어마하네요.
안읽고 구매만하면 문제겠지만
다행히 아직까지는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그냥질라
04.27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박찬일 셰프의 『망할 토마토, 기막힌 가지』, 조지 오웰의 『민주주의와 자유』, 성해나 작가의 『두고 온 여름』, 한강 작가의 『빛과 실』, 김금희 작가의 『첫 여름, 완주』, 그리고 『제 16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일곱 권 샀네요. 다섯 권이 아니라.
일레인 글쓴이
04.27
오 성해나 작가님의『두고 온 여름』은 최근에 밀리의 서재로 읽었고
김금희 작가님의 『첫 여름,완주』는 다음달에 읽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보니 반갑네요!
다른 책들도 메모해놨다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그냥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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