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크리스퍼 섭취 후 작성하는 신메뉴 공모전

<인증 사진-크리스퍼와 크리스퍼 BLT>

1. 신메뉴 버거 이름 : 크리스퍼 the 피클, 크리스퍼 the 소박이

2. 아이디어 설명

크리스퍼와 크리스퍼 BLT를 먹고 느낀점은

아마 침착맨님이 시식 후 이 글을 보신다면 무지막지하게 공감하실텐데

이 햄버거, 피클이 미쳤습니다. 요물입니다.

제가 피클을 좋아해서 햄버거 먹을때마다 피클소믈리에를 자처하는데

역대급 피클이 들어간 햄버거입니다.

피클인데 피클같지 않은 아삭한 생오이의 식감과 적당히 두툼한 두께, 그리고 과하지 않은 신맛과 오이향까지, 저장식품인 피클에게 이런말은 아이러니하지만 매우 ‘프레쉬’한 피클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크리스퍼의 장점을 살려 피클을 엄청 스택해서 제공하는 ‘크리스퍼 the 피클’을 소개합니다. (이 때 the는 정관사이기도 하고 한국말로 ‘더’ 준다는 뜻의 ‘더’를 써서 언어유희를 한거ㅎㅎ)  

<크리스퍼 the 피클>

근데 한국인이면 김치 못 참죠?

바로 준비해왔습니다.

<크리스퍼 the 소박이>

이거라면 김치를 싫어하는 침착맨도 못 참고 달려들겁니다. 확신합니다.

3. 희망 판매 가격

크리스퍼 the 피클은 피클의 날인 11월 14일을 기념해 11,140원 제시합니다.

크리스퍼 the 소박이는 김치의 날인 11월 22일을 기념해 11,220원 제시합니다.

4. 침착맨에게 남기고 싶은 말

일전에 타사의 오이핫도그 먹방을 업로드하여 조회수 107만회를 달성하셨잖아요?

감다살 침착맨님이라면 분명 추후에 크리스퍼에 들어가는 피클(다른 피클은 안 됨)을 다량 확보하여 본안의 크리스퍼 the 피클을 직접 제조해 먹는 영상을 올릴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크리스퍼 the 소박이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