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좀 뜸하게 시청중인 (전문까지는 아닌것 같은) 일반시청팀 침순이입니다.
침하하는 눈팅만하는데 제가 키우는 장미들 저만 보기 아까워서 자랑 좀 해보려고 합니다.
1. 취미 사진




https://chimhaha.net/plant/512263
예전에 식게 생겼을 때 글을 쓴적이 한번 있었어서 너무 중복인거 같아 사진갯수 자제
대신 추가로 디카로 찍은 사진 추가





2. 어떤 취미인지 설명
식물키우기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키우는데 그 중에 장미를 가장 좋아합니다.
많이 키울때는 화분갯수로 30개 좀 넘게 키웠는데 지금은 25개 내외로 키우고 있습니다.
화분에 키우고 있어서 물시중이 힘들어… 갯수를 더 늘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침하하에 글 쓰려고 언제부터 시작했나 찾아보니까

첫 장미 찍은게 2016년 9월 24일이고 어느덧 10년차 장미집사가 되어있더라구요.


올 해 장미도 개화하려고 준비중인데 꽃봉을 많이 달고 있어서 엄청 기대중입니다.
3. 이 취미의 장점과 단점



장점은 예쁜 꽃을 집에서 내가 키워 많이 볼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장미키우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벌레도 잘 꼬여서 방제도 해야하고, 예쁜꽃 보려면 영양제, 비료도 잘 챙겨줘야 되요.
저는 화분에서 키우고 있어서 꽃 개화시기, 한 여름에는 매일 20분 이상 물시중도 들어야 합니다. 매일 물 줘야해서 이 시기에는 여행도 못갑니다.
요즘엔 사계장미라고 해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름만 보면 4계절 내내 꽃 피울거 같지만 실상은 봄에만 폭발적인 개화를 하고 여름엔 찌질하고 피고 가을에는 봄의 10분의1 정도만 핍니다. 겨울은 휴면기입니다. 봄에만 장미다운 장미를 볼 수 있다는게 좀 아쉬운 점이지요.
4. 침착맨에게 추천한다면 그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쁘잖아요.
금병영사옥입구에 향기좋은 예쁜장미 하나 들이세요!
색깔, 화형, 향기 원하시는거 말씀해주시면 품종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