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미 사진



첫번째는 음악듣기고용…








두번째는 러닝

세번째는 발레 ㅎ.ㅎ

마지막은 혼술 + 독서입니다.
2. 어떤 취미인지 설명
취미부자다 보니 하나만 넣기 너무 아쉬워 여러개 넣었네요.
(1) 음악듣기 : 어렸을 때부터 좋아헀던 취미입니다. 주로 애플뮤직에서 듣는 편이고요, 이유는 수년간 이용하다 보니
제가 저장해놓은 음악을 다시 추가하기 귀찮은 이유가 젤 커요. 처음엔 해외 음악을 듣고 싶은데 한국 멜론 등 이런 플랫폼에 찾아보면
잘 나오지 않아 좀 더 비싼 애플뮤직을 굳이굳이 이용하게 되었더랬지요. 지금은 유튜브뮤직이랑 번갈아가며 듣습니다. 유튜브 뮤직 추천 알고리즘 참 괜찮더라구요!
(2) 러닝 :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러닝 모임에 들어간 지) 3년 차가 되어가네용 18년도에 호주 워홀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카페일이 끝나면 짐 가서 운동하고
러닝을 뛰다보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국 와서도 잔잔바리로 뛰곤 했었어요. 그런데 혼자는 역시 의지박약이어서 그런가? 꾸준히는 잘 안 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고 이별을 극복해보고자 운동 모임에 들어갔답니다. 잘 뛰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 자극도 많이 받고 마라톤도 나가게 되고,
이제는 어떤 여행지에 가더라도 러닝화 하나 정도는 챙기게 되더라구요. 그거 아시나요? 여행지에서 뛰는 거 정말 좋아요!
방장님이 운동을 싫어하는 거 알지만, 러닝은 적극 추천합니다. 준비물이 별로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전 페이스를 올리고 싶고 이런 욕심은 많이 없어져서
그냥 꾸준히 재밌게 하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아마 나이 들 때까지 꾸준히 이렇게 주 한 두번은 뛸 것 같아요.
(3) 발레 : 발레는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취미입니다! 약간 여성스러운 스포츠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방장도 한 번쯤은 해보시면 어떠실지 ㅎㅎㅎㅎㅎ
전에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한 적이 있사온데 당시 무용을 너무 재밌게 배웠어서 사회인이 되고 늘 배우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더랬지요.
재밌는 이유는 어찌됐든 춤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체형이 예뻐지구요. 허리에도 좋고,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풀려요 (이건 제가 정말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4) 혼술 + 독서 : 최근에 생긴 취미인데요! 와인 마시면서 책 읽는 게 참 좋더라구요. 전에 이동진평론가님이 책이 물과 같다고 하셨던 게 기억나는데,
얼굴은 달아오르는데 머리는 차가워진다고 해야할까요 ㅋㅋ 그런 게 참 재밌어요. 대신 과하게 마심 책이 머리에 안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ㅎㅎ
3. 이 취미의 장점과 단점
장점은 위에 나열해버렸네요.
단점은
(1) 음악듣기 : 단점…음.. 글쎄요 모르겠어요
(2) 러닝 : 러닝을 시작하니 트레일러닝도 하고 싶어지고 그럼 뭐다? 트레일러닝화도 사고 싶어진다. (이미 샀다) 초반엔 런친자들을 따라가고자
욕심을 부렸지만, 너무 힘들어 포기…유명한 러닝화 사고 싶어지고 그런 게 단점이라면 단점일수도?
(3) 발레 : 할 수 있는 곳이 정해져있는 점이 아쉽죠. 발레복을 입고 슈즈를 신어야지만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장소 제약이 있어서 좀 귀찮을 때도 있는데
+ 지불을 해야지만 할 수 있다는 것? // 그리고 샤이하면 좀 적응하기 힘들어요. 거울 보고 해야해서 그리고 내 동작만 보면서 해야 금방 늘거든요. 근데 첨엔
좀 어색어색 신경쓰이죠. 옷도 가볍다보니.
(4) 혼술 + 독서 : 와인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된다….. 취하게 된다? ㅋㅋㅋㅋㅋ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비싼 술도 막 마시고 싶어지고 그래요.
이런 참여 첨인데 재밌네요!! 늘 응원합니당 재밌는 컨텐츠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방장~~~~